[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서울시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2018년 도사-농촌 상생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공모하여 그 중 10개 공동체(서울시 자치구 주민공동체 5, 지역 주민공동체 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는 서울시 (사)강북구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강북마을, 강원도 평창군의 대화면 건강위원회 등 서울과 지역의 10개 주민공동체이며 ‘먹거리’, ‘역사․문화’, ‘도시농업’, ‘공동체’, ‘청년’, ‘건강’ 등 다양한 키워드의 농산물교류 및 체험사업이 제안됐다.
선정된 서울과 지역의 주민공동체들은 제안한 지역상생 사업을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의 협력체계 하에 진행하게 되며,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들의 행정 지원 및 지역상생 유관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는 행정 주도 사업이 아닌 주민공동체가 지역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성과를 도출하고 사업의 자립성을 높이기 위하여 단계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규 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장은 “공모기간 동안 참신한 지역상생교류사업 아이디어로 문의해온 공동체가 많아 사업에 대한 지역 공동체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올해 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선정된 공동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내년에는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