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대구시 민생경제과(과장 정기영)에서는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지난 3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일반인(국민, 외국관광객 등) 참여 가요제인 ‘2018 제2회 서문가요제’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문가요제는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부상한 ‘서문시장 야시장’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 등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시행된 행사이다. 매주 토요일에 야시장 입구에서 열리는 예선을 통과한 사람은 월 결선대회, 시즌 결선대회(반기), 왕중왕전을 거치게 되며 연말 최종 우승자에게는 음원제작 및 가수데뷔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매주 펼쳐지는 주간예선은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고, 통과한 사람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하며, 월 결선대회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해에는 연간 2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예선에 참가하였고, 왕중왕전은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려 시민가요제가 아닌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할 만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실무담당자인 대구시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 황서영 과장은 “서문시장 야시장은 지난해에는 문체부로부터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될 만큼 국내/외 야간관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면서, ”서문시장 야시장은 단순한 야시장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 참여와 공감이 함께 공존하는 명실공히 글로벌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