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는 물의 날을 기념하고 시의 젖줄인 창릉천의 수자원을 보호하고자 60사단(권율부대)과 합동으로 창릉천 대청소 계획을 수립·실시했다.
매년 3월 22일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수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UN에서 제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이날 대청소는 60사단에서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서오릉로 일대의 쓰레기 수거와 원흥지구∼중앙로 화도교를 연계하는 창릉천 약 2Km의 거리를 2개 구간으로 나눠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구는 군 병력 200여 명과 공무원 20명을 투입해 삼송동 테크노밸리 부근부터 북한산 입구까지 약5Km에 걸쳐 쓰레기 약1톤과 폐자전거 등 생활폐기물 약3톤가량을 수거완료 했다.
이날 대청소를 계기로 덕양구와 30사단 52전차대대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서 상호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갖추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창릉천 청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