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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런던 벤치마킹 필요성 서울역 용산역사 대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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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런던 벤치마킹 필요성 서울역 용산역사 대수술 피력한 맞춤서울

김은경 기자 saint4444556@gmail.com 입력 2018/03/28 21:13 수정 2018.03.28 21:57
박원순의 '7017'도 살릴 수 있는 쉼없는 정책발표

[뉴스프리존= 김은경기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박영선 예비후보는 현재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 2위를 달리고 있다.

박 후보는 28일 오전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교통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하고, 오후에는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서울 용산역사를 역세권화 하는 그림을 제시했다.

앞서 '박영선의 서울을 걷다' 프로젝트를 통해 '아름다운 서울이 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나게'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한 바 있다.

덕수궁 돌담을 허물어 궁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든지 경복궁의 담장을 서울시청 광장까지 끌어와서 서울의 심장부를 시민의 휴식터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모두 각계의 최고 전문가들과 연구한 그대로 정책발표를 순차적으로 내며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런던의 역세권 재생과 킹스크로스 사례로 서울역 역세권 개발구상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런던의 역세권 재생, 킹스크로스 사례를 들다/사진 김은경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시대와 함께 북악산에서 서울역까지를 잇는 서울의 대표 역사거리 조성을 위한 간담회에는 김정후 런던대학 지리학과 펠로우, 김승배 한국부동산 개발협회 수석부회장이 발표를 했다.

김정후교수는 런던의 역세권 재생과 킹스크로스를 사례를 들며 런던은 킹스크로스 지구 개발로 유럽을 연결했으며 20개의 역사 유적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면서 킹스크로스 주변으로 구글,가디언등의 유명한 기업들이 입주했다는 사례를 들었다.


이어 박영선 예비후보는 박원순 시장의 '7017'이 시민들의 만족도가 낮다면서 이를 다시 살리기 위해 빌딩과빌딩 2층에 인공지반으로 연결하여 공원을 만들 수 있다고도 했다.

또한 서울의 미래 경쟁력이 현재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가경쟁력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울의 국제경쟁력 위기감을 얘기했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은 용산역에 가보면 개별 건물들이 우후죽순 들어서 용산역이라는 입지적 여건에 비해 상호 연결점을 찾을 수 없다는 삭막함을 지적했다

일본 동경 역세권 사례를 들며
서울역은 대한민국의 철도핵심이며
서울역 통합개발 기본구성 추가,철도 노선에 대한 연구, 역세권 상층부의 복합용도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8일 2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준비한 서울역 용산역사 역세권 개발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사진 김은경기자

앞서  27일(화)에는 '서울 노동연대의 단위사업자 집행간부'의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있었으며  28일(수)에는 '서울노동연대 단위사업자 대표자'의 기자회견이 잇따랐다.

'서울노동연대'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지지선언 기자회견 / 사진 김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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