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예전 탑독의 멤버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 'XENO-T (제노티/상도, 호준, 제로, 비쥬, 상원)'가 4월 중순 국내 복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XENO-T’는 지난 2월 21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 탑독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탑독(ToppDogg) 상도, 호준, 비쥬(비주), 제로, 상원(야노)이 ‘제노티’라는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피력한 바 있다.
또한 "새 그룹명 ‘XENO-T’는 ‘xenogeneic (다른 종류의)’와 ‘Top-class (정상급)’의 합성어로 초심으로 돌아가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와 오랜 시간 응원해주셨던 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새 그룹명 ‘XENO-T’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그룹'XENO-T (제노티/상도, 호준, 제로, 비쥬, 상원)'는 그동안의 해외 프로모션을 마치고 4월 셋째 주 특별한 무대로 국내 복귀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2013년 10월 미니 앨범 'Dogg`s Out'으로 데뷔한 '탑독'은 남성 9인조 힙합 그룹이며, 2016년 첫 정규 음반 '퍼스트 스트릿'을 발표했으며 이듬해 멤버 김상균(예명 아톰)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와 그룹 JBJ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넓힌 바 있다.
소속사는 "탑독 멤버인 김상균이 제노티에 합류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하며 "JBJ 활동이 종료되면 회사로 복귀하여 향후 활동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P군과 한솔은 군 입대 예정으로, 제대 후 진로를 정하기로 했으며, 낙타는 솔로로 전향했다"고 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