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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흥 부지사 “AI․구제역 완전종식까지 긴장 끈 놓지 말아야”

전성남 선임 기자 jsnsky21@naver.com 입력 2018/03/30 13:21 수정 2018.03.30 13:27
29일 안성시청 방문, AI·구제역 차단방역 독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9일 안성 상황실을 방문 "구제역, AI 완전 종식 " 당부를 했다./사진제공=경기도북부청

[뉴스프리존,경기=전성남 선임기자]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안성시청을 방문 “AI·구제역 완전종식 전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29일 오후 안성시청 AI·구제역 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 차단방역 활동을 독려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김진흥 부지사의 행보는 지난 16일 재발된 조류인플루엔자와 26일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완전 종식을 위한 현장행정으로, 앞서 김진흥 부지사는 지난 19일에는 양주와 여주, 20일에는 평택, 22일에는 포천·화성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재발방지의 굳건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혀진다.

김진흥 부지사는 “지난 3년 동안 4~5월에도 AI는 계속 발생했는데도 불구 또한 철새가 북상했다고 안심해 방역이 느슨해지면 축산농가에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완전 종식 전까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서 도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그동안 화성, 안산, 고양, 성남에서 부시장을 하며 현장 방역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연초부터 시행에 들어간 ‘농가 진입로 20~40m전 차량 바퀴 소독용 방지턱 설치 후 생석회 도포’ 방법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그러면서 “뿐만 아니라 하천 인근 또는 논 가운데 있는 축산농가의 경우에는 농가 및 축사 주위에 생석회를 도포토록 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재점검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평택 인근 안성, 여주, 이천, 용인, 화성 지역에 ‘AI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현 방역 대 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및 소독 활동을 벌이는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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