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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길환영은 당장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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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길환영은 당장 자진 사퇴해야”

전성남 선임 기자 jsnsky21@naver.com 입력 2018/03/31 14:13 수정 2018.03.31 15:06
“세월호 참사 축소 보도로 해임 된 분이 인재 영입 대상 납득 안 돼”
유진수 천안갑 자유한국당 에비후보./사진제공=유진수 자유한국당 천안갑 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유진수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길환영은 경선 자격도 없는 사람으로 당장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유진수 예비후보는 “길환영 전 KBS 사장은 세월호 참사 축소 보도로 인해 사장직에서 해임 된 사람으로 해임 취소 청구 소송 중에도 불구, 비례대표가 되고자 공천을 신청했던 사람”이라며“이런 분이 어떻게 공당의 인재영입 대상이 되었는지 상식을 가지고 이해 해보려 해도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유진수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보도 축소로 인해 사장직이 해임 된 사람이 문재인 정부 언론 방송 장악 기도 저지를 위한 아이콘처럼 등장 해 있는 것은 해도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면서“세월호 참사는 국가시스템이 붕괴되고 우리 사회에 내재 된 정치 등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문제가 뒤엉켜 일어난 국민적 공분을 터트린 사건인데 당시 방송 책임자인 길환영이라는 분이 무엇을 했는지 누구나 아는 사실임에도 인재영입 케이스가 되면 사실이 다 없어지는 것으로 아는지 되 묻고 싶다”고 개탄해 했다.

유 예비후보는 “길환영은 일말의 양심이 남았거든 이제라도 보수를 언급하며 그 속에 숨지 말고 속히 자진 사퇴하고 당과 천안 시민들에게 백배 사죄를 해야 마땅하다”며“‘보수를 보수답게’ 정의로운 보수를 자임하며 그동안 선거를 준비해온 모든 예비후보들에 대한 공정한 경선과 공천을 중앙당에 요구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인간의 도리”라고 촉구했다.

한편 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유진수 예비후보가 제기한 세월호 축소보도로 사장 해임, 언론 방송 장악 기도 저지 아이콘 부적절, 조직위원장 임명 후 백석대학교 소유 사무실 임대 특혜 의혹, 운영위원 임명 과정에서 줄 세우기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당 지지에 대한 국민 도리가 아니다”이라고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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