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은 4일(수) 10시 1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둘째 아이 출산시 서울시가 키워드리겠다는 약속”을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2010년 이후 서울시 출산율은 꼴찌를 기록했고, 2015년 출산율 1위로 올라선 세종시와 줄곧 꼴찌를 기록한 서울시 출산율의 격차는 2015년 1.89배, 2016년 1.94배, 2017년 1.99배로 2배 가량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출생아는 2012년 484,550명에서 2017년 357,700명으로 126,850명 감소했다. 특히, 서울시 출생아의 경우 2012년 93,914명에서 2017년에 28,614명이 줄어든 65,300명으로 무려 30%가 감소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