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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행을 거부 한 성동구의 특별한 ‘공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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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행을 거부 한 성동구의 특별한 ‘공정여행’

전성남선임 기자 jsnsky21@naver.com 입력 2018/04/05 08:38 수정 2018.04.05 08:45
소셜 벤처 기업 탐방, 수제화 및 공방 체험 등 4개 테마 착한 여행코스 개발
서울 성동구의 아주 특별한 '상생도시 성동, 공정 여행'./사진제공=성동구

[뉴스프리존=전성남선임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경제 활동과 특색 있는 작은 책방·공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생도시 성동! 공정여행’사업을 추진한다.

‘상생도시 성동! 공정여행’은 성수동 지역에 밀집된 사회적 기업, 문화예술가와 협력하여 사회적 경제 공정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해설가와 함께하는 투어를 진행한다.

성수동 청년소셜벤처 돌아보기, 성수동 수제화&손체험, 금호 작은 책방 투어, 왕십리·행당동 마을 돌아보기 등 동네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특별한 체험이 엮인 4개의 공정여행 코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

공정여행은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으로 여행에서도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조하여 여행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해지도록 만들어가는 지역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성동구 각 동네의 특징을 함께 찾아가고 기록하는 ‘동네 이야기 발굴단’도 구성한다. 우리 동네의 숨어있는 관광자원 발굴 및 새로운 문화교류지인 작은 책방 소개, 서울미래유산 탐방을 통한 성동미래유산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로써 직접 경험에서 우러나는 동네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여 구 홈페이지, 블로그 등 소통매체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이야기를 토대로 새로운 코스의 공정여행 및 야경코스가 연결된 ‘성동夜밤여행’, 1박2일 여행 코스 등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기반 마을여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사업일정은 지난 3월 지역커뮤니티 추진단 운영을 시작으로 4월 동네 이야기발굴단을 운영하고 5월 공정여행 코스를 개발해 운영은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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