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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원, 민주당 제9대 후반기 신임 원내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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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원, 민주당 제9대 후반기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전성남 선임 기자 jsnsky21@naver.com 입력 2018/04/05 09:19 수정 2018.04.05 09:24
"정의와 국민주권 실현, 민생 최우선, 여야가 상생하는 시의회" 밝혀
김인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신임 원내대표./사진제공=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신임 원내대표로 김인제 의원(구로4)을 확정했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은 2일 김동욱 전임 대표가 도봉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의원직 사퇴에 따른 보궐사유 발생으로 실시됐다.

김인제 원내대표는 9대의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및 지방의회 최초로 형사사건으로 구속된 지방의회 의원에게 ‘세비’를 지급 중지하는 조례 개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의회의 특권 내려놓기와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키며 국내 정치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은 대표적인 소장파(少壯派) 의원이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4기 원내지도부는 제3기 민주정부의 서울지방정부 원내지도부”라며“일차로 이런 의미를 담아서 집권여당 위상에 맞는 역할과 제7회 지방선거의 “서울시 승리”를 위해 당의 총력이 모일 수 있도록 해나갈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인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주요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분야별 과제, 즉 협치·민생·시정관리·지방자치의 완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인제 원내대표는 정의와 국민주권 실현, 민생 최우선, 여야가 상생하는 시의회를 약속하며 ‘찾아가는 민주당’ 시작을 선언했다.

한편 9대 후반기 공석이었던 부대표단은 수석부대표 유찬종(종로 2선거구), 정무부대표 장인홍(구로 4선거구), 지방분권부대표 김진철(비례), 소통부대표 이병해(비례)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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