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구리 남양주 테크노밸리(TV)가 경기북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부족, 저성장, 균형발전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해결방안이라며 성공을 기원했다.
남경필 지사는 12일 구리시청에서 열린 구리남양주TV 조성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구리와 남양주가 신소재와 디자인이 융합된 친환경 산업응용기술 개발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남 지사는 또 “구리남양주 TV는 1만2천명 이상의 직접고용효과와 연간 6천4백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개발 사업”이라며“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신 성장 거점단지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백경현 구리시장,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기업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구리남양주TV는 현재 사업화 방안 및 타당성 용역이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관련 사업 성공사례와 특화 및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