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4.19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한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핵 폐기,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대해 언급했다.
우 후보는"미국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특사가 북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고 한다. 휴전 상태의 한반도를 종전, 즉 전쟁 종료지역으로 선포하는 문제도 논의되었다고 한다.
감동이다.
20여 년 만에 미국의 고위관계자와 북한의 최고 책임자가 대화한 것도 그렇고, 종전선언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도 놀랍다. 북핵이 폐기되고 평화협정이 맺어지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찾아올 수 있게 된다.
대통령이 바뀌자 전쟁위기의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찾아왔다. 남북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한다. 항구적 평화가 찾아오면 ‘한반도 경제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야당은 정치공세에만 몰입하고 있는 상황도 한심하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에도 국회 본청 앞 텐트에 머물러 있을 것인가? 자유한국당은 각성해야 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우 후보는 YTN(출발 새아침)에서 드루킹 사태의 피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하며, “야당의 의도대로 이게 문재인 대통령의 공격 소재로 (드루킹 사태가) 퍼지고 있지 않느냐”고 강조하며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그룹을 지금 구속수사하고 있다”며 “수사를 안 하고 있는 게 아닌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우 후보는 이어 “현재까지 드러난 것은 드루킹 등이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 무슨 기계장치를 구입했다는 거 아니냐. 지금 피해자로 확인된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목소릴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