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전성남 기자]양승조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충효의 고장 충남에서 효 문화를 더 두텁게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라는 시경의 해설서인 한시외전(韓詩外傳)의 한 구절을 소개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든 아들·딸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 되길 기원하는 오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승조 후보는 “대한민국 사회가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를 이루면서 오늘날 우리의 아름다운 효 사상마저 많이 퇴색되었는데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효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6월,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며“현재 많은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통과돼 국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촉구했다.
양 후보는 그러면서 “효를 모든 행동의 근본으로 여기는 우리 충남에서 효 문화를 더 두텁게 이어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앞으로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 고령화 사회에 부모님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