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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명 경기교육감 민주진보후보, '완전 무상교육' 더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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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명 경기교육감 민주진보후보, '완전 무상교육' 더불어 '쓰리 삼' 발표

김은경 기자 saint4444556@gmail.com 입력 2018/05/16 13:33 수정 2018.05.16 14:00
15일 공동선대위 출범 기자회견 ..송후보 "사교육 의존않는 공교육 실현 하겠다"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문재인대통령은 출범 당시 '교육의 국가 책임 강화'를 내걸었던 국가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기도교육감 송주명 예비후보가 15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포함한 '완전한 무상교육'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15일 송주명 경기교육감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사진 캠프제공

경기교육혁신연대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송주명 후보는 이  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무상교복, 삼시세끼 무상급식, 무상돌봄을 즉각 시행하는데 이어  방과전 후 무상학습, 무상체험교육까지 확대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교권이 무너진 현실에서 교권을 존중하며 학생의 인권 존중과 학부모의 의사가 존중되는 '삼위일체론'을 강조한 송 후보는 식사도 '삼시세끼' 를 학교에서 해결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송주명식의 '더불어 쓰리삼 교육'은 삼시세끼 먹이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일치되어 사람살리는 삶의 교육이라는 것이다.
송 후보는 '보편적 교육복지'는 못하는것이 아닌 '의지'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민주주의학교'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하는것이 참교육, 혁신교육이라 밝혔다.

'안심학교 출발'을 선언한 송 후보는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겨달라. 완전한 무상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국가가 책임있게 잘 길러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그 역할에 교육자이기도 한 송 후부는  경기도교육감의 사명이 그 안에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공교육이 우선이냐 사교육이 중요하냐의 논란의 종지부도 찍겠다는 송 후보는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가 없는 공교육을 경기도에서 실현하겠다"며 경기교육혁신연대가 단일민주진보 후보로 선출한 후보로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송 후보는 25명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7명의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소개했으며 공동선대위원장들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민애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장은 "지난 4년 간 지지부진했던 혁신교육을 송주명 후보가 완성시킬 때가 왔다"며 "그간 단일화 과정을 통해 우리 학부모들은 송 후보가 교육감으로서 가장 높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송주명 후보는 '젊어지는 혁신교육'의 선두주자로 앞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임기때 무상급식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이는  송후보의 
'사람 살리는 교육' 이란 소신에서 출발한 거라 밝힌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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