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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미 공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일 잘하는 시의원되겠다"

김은경 기자 saint4444556@gmail.com 입력 2018/05/21 12:47 수정 2018.05.21 13:06
김영미의 도전 "가정을 돌보듯 아이를 기르듯, 정성된 엄마 마음으로"
공주시의원 더민주 김영미 예비후보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 김은경기자

[뉴스프리존,공주=김은경 기자]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미 공주시의원(나 선거구)예비후보의 개소식에 , 박수현 전 대변인의 깜짝 방문이 있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미 공주시의원 예비후보를 격려하는 지역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로 분주했다.

김영미 후보는 "오늘 개소식에 가족들이 한 분도 오지 않았다. 이유는 제가 정치를 하면서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다. 아예 선거사무소를 연다는 소식 자체를 전하지 않았다." 라고 얘기하며 이내 눈시울이 붉어지고 장내는 숙연한 분위기가 되었다.

이어 김 후보는 "저는 아픈 아이의 엄마다. 특별한 그 아이는 발달장애로 우린 사회적 편견으로 어렵게 살아왔다. 그러기에 저는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절망을 이겨내고자 하기에 정치를 택했다" 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현 전 대변인은 "김영미를 괴롭히지 말아달라" 며 언론인들을 향해 호소했다. "김영미와 저는 동병상련의 입장이었다. 그런데 김영미에 어떤 수식을 붙여서는 안되는거다. 열심히 살고 진심으로 일하는 사람이 일 할 수 있게 해달라" 고 덧붙였다.

김영미 예비후보를 돕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진 찍는 박수현 전 대변인이 이들을 격려했다/사진 김은경기자
선거사무소 벽면에 마련된 방문객들 메세지 기록판에 박수현 전 대변인의 '사람이 먼저다' / 사진 김은경기자
개소식은 2시인데 기자가 취재간 시간은 점심시간 12시반..자원봉사자들이 준비중이었다/ 사진 김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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