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기획 아동학대] 아동학대 어찌 풀어야 하나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아버지 32살 박 모 씨와 동거녀 35살 최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박 씨 등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2년 동안 11살 A양을 감금, 폭행하고 밥을 주지 않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아이가 보기 싫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양이 갈비뼈 골절 등으로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동보호기관에서 돌봄을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