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6.13 송파 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에 대해 송파지역 시장상인,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1,000여명이 공개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번 송파을 재보궐선거가 최명길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게 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자유한국당 배현진,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고 이번 선거의 배경과 출마후보 현황을 먼저 소개했다.
이어서, 이 지역은 강남3구의 한 곳이면서도 강남같지 않은 강남으로 △고령층과 젊은 층의 양존, △가락시장과 가든파이브, 문정 로데오거리등 소상공인들이 밀집, △잠실 운동장권과 탄천 재정비 등 굵직한 정책 기대 등의 지역현안과 특징을 전하면서, 이 지역에서 오랜 시간 생업과 터전을 닦고자 노력해 온 자신들은 현 집권여당의 힘있는 중진인 최재성 후보가 자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리라는 기대에) 좀 더 근접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전했다.
다음은 송파지역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대표자 일동' 지지선언문 전문
금번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곳 송파 을 지역은 소위 말하는, 강남3구의 한곳으로서 지난 20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의 간판으로 출마한 최명길 전의원이 당시에 친여 무소속이자 전직 송파구청장인 김연순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지역이나 최명길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이다.
일찍이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 민주당의 3선의원인 최재성 후보를 비롯하여 MBC앵커출신인 자유한국당의 배현진 후보와 막판까지 손학규 선대위원장의 불출마선언과 출마,재불출마 번복 등의 곡절 끝에 최종후보로 확정된 바른미래당의 박종진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되었다.
이곳 송파지역은 강남3구의 한곳이면서도 강남 같지 않은 강남이라고 일컫는 지역으로서 가락 훼미리아파트를 비롯한 중산층 이상에 고령층의 보수와 젊은층의 진보세력이 양존하는 특성을 보이는 지역이며 가락시장과 가든파이브, 문정 로데오거리등 소상공인들이 밀집한 지역이기도하며 잠실 운동장권과 탄천 재정비 등 굵직한 정책들이 기대되는 지역기기도 하다
이런 특성을 가진 이번 보궐선거에 임하여 이 지역에서 오랜 세월 생업과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고자 노력해온 우리 가락시장 상인들과 가든파이브 입주자 대표, 잠실지하도상가 상인들, 새마을 시장 상인들, 그리고 이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문화예술인들은 더불어민주당의 3선의원 출신이며 현 집권여당의 힘 있는 중진인 최재성후보가 상대적으로 인물과 정치철학, 그리고 향후 정책 등을 비교하였을 때 우리 소상공인, 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좀 더 근접한 후보라고 기대, 판단되었다.
이에 우리 관계단체들은 많은 회합과 숙의 끝에 미약하나마 최재성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기왕이면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이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과 서울시와의 원할한 정책공조,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
▶지지선언 단체 잠실역지하쇼핑센터, 가든파이브 진흥협동조합,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 서울지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송파지회, 대한민국문화예술인 총연합회 소상공인·문화예술인 대표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