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서울시의회 의장단 구성이 임박하면서 민주당 원내대표로는 김용석 의원이 점차 압축되어 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용석 의원은 이에 대해 “아직 결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원내대표가 되면 책임감을 무겁게 가지고 여당 독주 형태의 비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민주당이 원내를 완전 장악한 상황이라 당내 견제, 감시 장치가 없는 점을 염두에 둬 의견, 수렴과 소통에 문제없는 운영의 묘를 살려 가려한다”고 밝혔다.
김용석 의원은 “원내대표 중심의 상황으로 의회를 잘 운영해 본회의에서 처리 될 사안들에 대해 더더욱 신중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서윤기, 교통위원장은 우형찬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운영위원장으로 유력해진 서윤기 의원은 “경쟁자가 있고 아직 결정 된 바가 없지만 만일 운영위원장이 되면 의회의 한쪽 쏠림 현상으로 인한 의회 역할에 문제가 있다는 등의 잡음이 없도록 잘 조종해 갈 예정”이라며“제대로 된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서윤기 의원은 “관행, 법제도 등을 핑계로 국민 욕구 즉 서울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의 구실을 등한시 하는 등의 행위는 절대 할 수 없는 분위기와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지방분권을 살린 지방의회 스스로도 깨어 있는 의식 전환을 통해 서울시의회만이라도 의정 활동과 지방자치 근본인 풀뿌리 활약에 그 어떤 제약에 가로막혀 의회 활동에 지장을 받았다는 지적이 없는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교통위원장으로 유력해진 우형찬 의원은 “위원장이 되면 항상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역할을 다하시는데 미력하나마 도움 되도록 지원 하고 싶다”면서“서울시 교통에 대한 총체적인 문제점이 없는 대안과 실천 방안등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교통 만족도 전국 최고라는 칭찬이 하루도 쉬지 않고 나오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는 견해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