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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경기도 분도, 마무리 시점 단계 여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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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경기도 분도, 마무리 시점 단계 여지 커”

전성남 기자 jsnsky21@naver.com 입력 2018/07/03 11:27 수정 2018.07.03 11:40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정부 결단 남아...이재명 지사 호의적 기대”
정성호 민주당 국회의원./사진제공=국회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정성호 민주당 국회의원은 ‘경기도 분도’와 관련 “경기도 분도에 대한 결과물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여긴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 문제 해결에 앞서 몇 가지 중요한 사안이 있다”며“경기북도 11개 시-군의 의견 통일, 경기도 의회 의결, 국회의 법적 보완 등 전제 되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정성호 의원은 “사실상 경기도 분도 불가에 대해서 재정, 경기북부 지방 균형 발전 걸림돌을 들고 나오는 데 현재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 됐다”며“경기 북부 지방 재정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5-6위이고 인구도 350만명이나 육박해 광역자치단체 5-6위에 속해 분도 이후 자립과 관련 우려는 전혀 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수도권 규제 완화로 성장 속도 조절이 필요 할 정도로 안다”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현재 경기북도 분도를 위한 환경 조성은 이미 마친 상태로 보여 진다”면서“경기북부청이 있지만 제대로 행정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권한이 미미해 경기북부 발전 보다는 경기남부에 떠밀리는 상황이 되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이 큰데 이는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의 공통 된 견해인 것으로 전해 듣고 있다”고 분도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다.

정성호 의원은 “지난 95년부터 저는 경기도 분도에 대한 소신을 밝혀 왔다”면서“김영삼,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행정구역개편 기회가 있었으나 이때를 놓쳐 상당히 안타깝다”는 아쉬움을 피력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분도에 11개 시,군중 고양, 파주, 남양주, 구리는 일부에서는 반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그러면서 이들은 오히려 인근 지역과 통합해 광역시로 승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것으로 안다”면서“이게 지역이기주의가 아닐 까 염려되는데 이런 차원을 벗어난 대국적인 국가적 안목으로 분도를 바라봐야 할 사안”이라고 분도를 이용한 지역이기주의를 경계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경기분도 명분을 살리기 위해 평화특별도를 말하는 데 사실상 이것이 국국회 통과를 한다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줍는 게 더 나을지 모르겠다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불가능한 현실을 직시 해줬다.

정성호 의원 “다만 그래도 경기분도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경기 분도는 대통령 공약 사항이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이를 추진한다면 가시적 효과 기대와 더불어 경기북부 350만 도민들 요구가 관철 될 것”이라면서“이렇게 된다면 남북 평화시대에 맞는 자연스러운 경기북도 변모를 통한 국가 미래의 새로운 이정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의원은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북부에 대해 많은 애정을 갖고 분도에 대해 호의적인 것으로 전해져 있어 이 또한 경기 분도에 대한 현실화에 박차를 기 할 수 있는 동기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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