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인력공단)에서 실시한 ‘2017년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인천시 일자리 행정의 또 하나의 쾌거로 지난 6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최우수상을 차지했었다.
평가는 전국 상위 3개 지역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데 인천은 작년보다 성과가 매우 향상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특히 평가항목 중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는 인천의 5개 공동훈련센터(전국 72개)중 2개소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금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하여 그 동안 시와 중부지방노동청,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공동훈련센터와의 정기적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 취업률 제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등 유기적 상호협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신규 조성된 산업단지, 4차산업, 국가직접사업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산업분야 등을 포함해 지역인력양성과 취업률제고에 보다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유관기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역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특성 및 수요자(기업)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매년 기초수요조사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