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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4차산업혁명 시대 마케팅과 비즈니스 모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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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4차산업혁명 시대 마케팅과 비즈니스 모델 모색

전성남 기자 jsnsky21@naver.com 입력 2018/07/26 13:28 수정 2018.07.26 13:33
김윤식 회장 “상호금융의 핀테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밝혀
신협, 제2차전문가초청강연./사진제공=신협

[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25일 신협중앙회 대전 본관 2층 강당에서 약 300여명의 중앙회 및 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는 ‘AI 활용 마케팅과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실체와 기업의 접근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 교수는 “많은 기업에서 AI를 매우 추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기업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하여 단계별 접근방법”을 충고했다.

또한 이 교수는 “신협은 금융업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인공지능에 대한 적극적인 물적, 인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AI를 엑셀과 같이 실제로 다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강대학교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 한재형 교수는 ‘디지털 마케팅: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사회에서의 SNS, 고객관리’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하에서의 금융환경의 변화와 초연결 사회의 특징 전반을 설명했다.

한 교수는 이와 관련하여 “조합과 중앙회의 협업과 조합원과의 소통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착안하여, 이를 중심으로 신협의 미래 디지털 마케팅 방안”으로 추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강연이 임직원으로 하여금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도입 방안을 살피고 다양한 방향에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호금융의 핀테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합 및 조합원에 도움 되는 다양한 정책과 시스템을 고민하고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신협중앙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마케팅과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 제2차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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