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가수 김대훈이 오는 7일 오산대학교에서 '目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OST 황태자, 노래교실의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가수 '김대훈'은 'MBC 불어라 미풍아, KBS 우리 집 꿀단지' 등의 드라마 주제가로 큰 관심을 받았고, 최근 세미트롯 '비가 온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2018 김대훈의 목소리 콘서트의 명칭은 소리를 눈으로 보는 농아인들의 현실을 가까이서 함께해 온 노상은 교수가 기획하였고 콘서트의 진행은 작사가 박미주 교수가 함께했다.
지난 1월에는 파주시민회관에서 콘서트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경기도 농아인협회에 전달한 바 있는 김대훈은 "본인의 노래로 이런 의미로운 일을 할 수 있음을 큰 감사로 여긴다."며, 콘서트를 기쁘게 임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目소리 콘서트'는 오산대학교의 공연장을 무상 제공을 비롯해, 오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음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인 송돈(돈이 뭐길래), 최상아(데쉬)의 참여가 돋보인다.
우리나라 농아인 기관들의 홍보와 알림이 우선이라는 홍보대사로서의 의무감을 느낀다는 '김대훈'은 전주에서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12회 이상 열었던 가수로서 제2의 김광석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가수 김대훈은 "본 콘서트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까이에 있는 농아인 기관에 대한 건청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데에 작은 기여가 되었음 한다"면서 "오산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본 콘서트가 부드러운 가을을 여는 바람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당일 약 90분 동안의 콘서트에는 경기도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의 배재만 사무국장의 수화통역이 무대 위에서 함께해 '目소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