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 10일 갑을장유병원이 장유 대청공원 일대에서 지난 8일, 9일 양일간 제 13회 ‘김해 뮤직페스티벌 연어’에 전문의료팀을 구성, 지원부스 운영과 행사 의료지원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갑을상사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밝혔다.

‘김해 뮤직페스티벌 연어’는 바다와 하천을 오가는 회유성 어종인 연어처럼 김해에서 성장한 예술가들이 해마다 한 번 고향을 찾아와 공연하는 데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했으며, 해마다 5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김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민간주도형 축제다.

뮤직페스티벌 기간 동안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여러 위험 상황에 대비해 갑을장유병원은 구급차와 의료지원 부스에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갑을장유병원은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심폐소생술 및 올바른 손 씻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익한 체험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했던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주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인 진료 외에도 병원의 설립목적인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나눔의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7일에는 ‘제 4회 2018 장유 2동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에도 후원과 의료 지원을 하는 등 장유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