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
[연합통신넷=고성기 기자]경기도 의왕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지난달 29일 한국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예방 기간제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산불 진화능력 향상과 산불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긴급구호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3∼4월에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금지됨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무단소각 방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거듭 당부했다.
산불전문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실시할 계획이고, 관내 군부대 및 학교 등 주요시설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 가을 정기적인 산불예방교육을 통해 산불방지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