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출시해 비빔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팔도비빔면’이 지난달 누적 판매 10억 개를 돌파해 이를 기념으로 양을 늘린 팔도비빔면 한정판을 출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한정판 제품 ‘팔도비빔면 1.2’ 는 양을 기존 130그램에서 156그램으로 20% 늘리면서 가격(860원)은 그대로 유지했고 천만 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이는 ‘팔도비빔면’ 연간 판매량의 15%에 해당하는 양이다.
특히 팔도비빔면 액상스프 비빔장은 순창고추창을 사용하고 참기름을 강화해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해 4월 팔도가 만우절 ‘거짓말’ 이벤트로 진행했던 ‘팔도비빔면 1.5인분 출시’는 당시 많은 호응을 얻으며, 해당 제품을 출시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기도 했다.
1984년 출시된 이후 비빔면 시장 1위를 지켜온 팔도비빔면은 지난달 10억 개 판매를 돌파하며 누적 매출 4천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