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주두옥기자] 전국윈드써핑 선수권대회가 모처럼 맑은 가을날 천혜의 관광지 거제시 지세포항에서 18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윈드서핑카이트보트연맹(연맹장 김병원)의 주관으로 펼쳐졌다.
대회 개회식에서 대회장인 변광용거제시장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온화한 기후조건.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거제시는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으로 거제시가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자 여러 일들을 준비하는 중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라는 대회사를 했고 김병원 거제시 요트협회장은 “지난 태풍으로 대회가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오늘 대회식에 전국의 윈드서퍼들과 동호인 가족들로 성황을 이루니 그간의 염려가 기쁨으로 보상받는 마음입니다”라고 환영사를 했다.
( 대회기를 흔드는 변광용거제시장)
(환영사를 하는 김병원거제요트학교장}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참가한 서울, 부산을 비롯한 10개 지역 200여 명이 혼합오픈. 핀&표물라, 단체전으로 참여하여 마음껏 선수들의 기량을 쏟았다.
지세포만에 자리 잡은 대명콘도, 라마다스위츠호텔의 주말 투숙객 3000여 관광객이 숙소에서도 윈드서퍼들의 한바다에서 펼쳐지는 윈드서핑선수들이 경쟁하는 레이스모습을 눈으로 직접 관람하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