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4인조 걸밴드 '워킹애프터유(Walking After U / 해인, 한겸, 아현, 써니)'가 최근 영국의 독립 영화 제작자 'Luana'의 단편 영화 'KEEP MUM'에 워킹애프터유의 곡인 'KARMA'가 수록됐다.
소속사측은 "27일 대만에서 펼쳐지는 언리미티드 프리덤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 걸밴드로 참가 후 28일에는 대만 '헝춘 고트 바(Hengchun Goat Bar)' 프로모션 공연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워킹애프터유'는 2014년 9월 20일 데뷔 음반 'Unleash' 발매 이전부터 수많은 라이브와 단독 공연으로 록씬을 이끌어 왔다. 또한 국내외 공연을 열정적으로 펼치며, 록음악과 우먼파워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밴드다.
이밖에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유럽' 등을 기점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진출에 꾸준하게 노력해온 '워킹애프터유'는 보다 폭넓은 음악적 교류와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활동방향을 제시하며 지금도 연간 200여 회의 공연으로 무대를 채우고 있다.
지난 2015년 초에는 일본 도쿄에서 3개월을 체류하며 56회의 공연을 가지는 등 '워킹애프터유'는 연간 각종 공연과 페스티벌에 참여는 물론 국내 단독 공연 활동으로 10개 이상의 도시를 연 2회로 꾸준하게 투어하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 등의 해외투어에서 얻은 경험과 음악적 영감으로 준비한 2016년 2월 두 번째 앨범인 미니앨범 'Running Wild' 출시로 워킹애프터유는 기존의 스타일을 완전히 탈바꿈하며, 더욱 강렬해지고 와일드해진 모습으로 음악의 노선을 정했다.
공연을 두려워하지 않는 '워킹애프터유'는 2017년에는 독일 EMERGENZA(에머겐자, 이머겐자) 세계 밴드 대회 한국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국내 최강의 밴드로 그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국내외 투어를 진행, 공연장에서 열정의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음악적 교감과 무대 퍼포먼스는 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기준을 잡고 있다.
한편, 워킹애프터유는 "아무도 찾지 않았던 미지의 환경에서도 흔쾌히 공연을 가지며 한국 록밴드의 견인차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바로 그것이 워킹애프터유가 존재하는 이유이다"라며 존재 가치에 대해 강한 어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