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전성남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의원과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회장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순구 회장은 “4천6백여 감정평가사를 대표하여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회에 주어진 역할과 과제를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서 한국감정원 사명 변경을 포함한 유사감정평가행위 중단 문제, 에버랜드 공시지가 결정과정과 주택공시제도의 전반적인 문제, 감정평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표본조사 확대 등에 대하여 의견을 주셨다”며“의원님들이 주신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관심에 감사드리며 협회는 국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고, 의원님들께서 제기하신 문제에 대해 정부 당국의 협조 아래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순구 회장은 “첫째 감정평가 심사제도 확대 등을 통해 감정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둘째 정부의 공시제도 개선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협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셋째 한국감정원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넷째 국민에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순구 회장은 “협회 주도의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감정평가법인을 설립하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으며, 부동산 소비자 보호운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면서“협회는 전국 14개 지회의 감정평가사와 직원, 가족 등 4만여 감정평가가족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제시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공정한 감정평가로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과 과제를 성실히 수행 하겠다”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