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보성군

[연합통신넷=고성기 기자]경기도 성남시새마을회(회장 염동준)는 지난 10일 사랑의 도서를 전남 보성군에 기증했다.

이날 도서 기증은 보성군 문덕면 출신 염동준 회장이 고향 후배들이 독서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남시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도서 2,500권을 기증하게 됐다. 특히 염회장은 성남시새마을회 나눔행사에서 고향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꾸준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보성군새마을회 박임순 회장은 “귀중한 도서를 기증해준 성남시새마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기증을 통해 도서 기증문화와 독서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새마을회에서는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를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독서토론, 독서캠프 및 알뜰도서교환 행사에 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