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자유를 찾아 죽음의 문턱을 넘어온 탈북가수 백미경, 자신의 삶을 지탱해준 유일한 희망이 노래라고 말하는 백미경이 2집 앨범 '마니마니'로 활동에 가속도가 붙었다.
'백미경'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 장기간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얼굴을 널리 알린 '백미경'은 그동안 '사랑은 하나야'라는 신나는 멜로디의 세미 트로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지난 2018년 6월 KBS '6시 내 고향'과 MBC '통일 전망대'에 잇달아 출연, 건재함을 과시한 백미경은 지난 4월에 발표한 곡 '마니마니'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8년 8월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고정 패널 멤버 들로 이루어진 '통일 메아리 악단'을 창단, 악단 단장으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공연 무대의 왕성함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4월에 발매된 타이틀곡 '마니마니'는 반복적인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 그리고 입에 착 감기는 노랫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후크송으로 좋은 노래를 대중에게 보급하고 있는 두 명의 인기 노래강사 '송광호'와 '김현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며, 쉬운 멜로디와 함께 '마니마니', '우리 사이', '빠이빠이' 등의 반복적인 노랫말로 누구나 한번 들으면 금방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중음악 평론가 김인영씨는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개성 있는 목소리의 '마니 마니'는 비슷비슷한 노래들이 쏟아져 나오는 작금의 가요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마니마니 일으키길 기대해 볼만한 곡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