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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걸밴드 '워킹애프터유', 2018년 마무리를 위한 남다른 프로모션 진행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입력 2018/12/06 13:27 수정 2018.12.06 14:28
▲완도 소리창고 1박 2일의 캠프팬미팅 장면 / 뉴스프리존 강승효

[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4인조 여성으로 결성된 걸밴드 워킹애프터유(Walking After U. 해인, 아현, 써니, 한겸)가 오는 12월 8일 전주의 클럽 라디오가든(RadioGarden) 단독 공연과 28일 홍대 클럽데이 일정을 마지막으로 2018년 프로모션 활동을 마감한다.

워킹애프터유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세계 밴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 유럽 레이블과 에이전시로부터 제안을 받아들여 독일에서 19년 신보 녹음 진행을 계획 중이다.

남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는 4인조 락밴드 워킹애프터유는 최근 팬 미팅 행사 'Walking After U Camp Rock Fest'를  완도 '소리창고'에서 12월 1일 1박 2일간 의 여정으로 진행했다.

▲전주 라디오가든, 워킹애프터유 단독공연 포스터 / 스타존55 제공

국내 락 밴드로는 드물게 팬미팅 행사를 주최하는 '워킹애프터유'가 세 번째 팬미팅 겸 페스티벌 장소로 제공된 완도의 '소리창고'는 산속에 공연장과 캠프촌을 만들어 소규모 페스티벌 장소로도 가능함을 기대하게 하는 장소다.

이날은 전국에서 모인 워킹애프터유 팬클럽 '유아' 회원들과 완도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더 성대하게 펼쳐진 이번 팬미팅 행사는 BBQ파티, 공연, 팬들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새벽까지 진행했다. 

왕성한 라이브 활동으로 국내 락의 중심에 서있는 워킹애프터유는 상상을 초월한 연습량과 올 한 해 공연 누적 180회라는 저력으로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힘과 에너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높은 퀄리티의 양질의 락음악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실력파 밴드이다.

▲완도 소리창고 1박 2일의 캠프팬미팅 장면 / 뉴스프리존 강승효

특히 마이크와 스피커를 초월해 뚫고 나오는 보컬 해인의 목소리와 드러머 아현의 파워풀한 드럼 연주와 퍼포먼스는 다른 밴드들과 차별화가 되는 핵심 요소이며, 그들과 함께 세련된 연주력으로 워킹애프터유의 음악을 돋보이게 해주는 키보드 써니, 베이스 한겸의 개성 있는 연주는 이미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견줄 정도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일본, 대만에서도 많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워킹애프터유 리드보컬 해인은 “너무나 많은 팬분들이 참가해주셔서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들의 팬클럽 '유아'는 이제 더 이상 팬들이 아닌 워킹애프터유를 존재하게 하는 후원자이며 음악가족과 같은 존재입니다.”라고 팬클럽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2월 28일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포스터 / 스타존55 제공

이번 캠프락페스티벌를 계기로 내년에도 더 멋진 활동을 이어나갈 워킹애프터유는 2019년의 활동 목표를 유럽시장과 미국 시장 진출로 삼고 서서히 그 문을 두드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 그녀들의 진가를 영어권 국가에서 후회 없이 펼쳐 보일 그날이 곧 현실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에 때문일까? 많은 국내외 락매니아들이 워킹애프터유에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2018년 결산 무대인 12월 28일 홍대 라이브클럽데이는 워킹애프터유를 비롯해서 내귀에도청장치, 노브레인, 로큰롤라디오, 맥거핀, 밴이지, 아디오스오디오, 안녕바다, 이아더나잇, 제8극장 등의 밴드가 출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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