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평군
[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공약사업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 평가단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서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 ▲실천과제 변경 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심의.의결을 이행했다.
회의에 상정된 실천과제 변경 안건은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국립교통병원 응급의료센터 설치 건을 ▲원주 세브란스병원 닥터헬기 사용 건으로의 변경으로 평가단의 질문과 답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 결과 원한 가결로 심의를 마쳤다.
회의를 주재한 김성재 부군수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공약사항이 군민들게 약속드린 기간 내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각 부서장에게 당부하고, “지난 3월 7일 강원도와 체결한 상생협력 MOU를 더욱 구체화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하시켜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약사항 실현 사항이 11만여 군민의 피부에 닿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공약이행 평가단’은 지난 해 6월 위촉됐고, 이번에 위촉한 신규 평가단 3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변경된 국립교통병원 응급의료센터 설치 건은 공약이행평가단의 논의를 거쳐 닥터헬기 사용 건으로 변경이 추진되던 중 지난 3월 초 경기-강원 상생협력토론회에서 강원도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