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설 연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귀성길에 위치한 무주의 덕유산은 수도권, 충청권, 영남, 전라전역에서 고향을 오며 가며 들릴 수 있는 접근성이 좋다. 그리고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겨울 관광지로 국내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다.
1월 31일 내린 눈이 스키장 주변은 녹았으나 향적봉 영하의 날씨에 나뭇가지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향적봉 능선은 설화 만발한 장관을 이룬다.
설 연휴기간에 산 정상이 영하의 날씨만 지속된다면 설화 만발한 향적봉 진면목은 유색의 온갖 화려한 꽃과는 차원이 다른 선계仙界 꽃이 되어 관광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추억을 남길 스릴 넘치는 스키장과 눈썰매장에서 등산이나 자연 감상을 하는 이는 무주스키장 곤돌라로 향적봉을 손쉽게 오를 수 있어 취미의 다양성을 소화할 수 있는 남녀노소를 포용하는 관광지다.
설화 감상은 향적봉을 오르는 완만한 등산길이나 30여 분 눈길 언덕이라 아이젠이 필수다. 장비를 갖추지 못한 이들은 곤돌라를 하차하면 그곳에서 대여 받으면 된다. 곤돌라 예약은 사전에 하는 것이 좋으니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표 구매 시 직원이 예약번호를 요구한다. 예약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홈페지에서 곤돌라 예약하기→ 인적사항과 탑승 인원 수 개인정보 인증하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