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부산 새누리당 4선 국회의원(사하구을)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은 서민 생활 안정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비정상적인 전기요금체계를 강하게 질타하고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경태 의원은 수년간 국정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기요금 누진제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개선할 것을 요구해 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조경태 의원은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주택용 전기요금에 10배가 넘는 징벌적 누진제를 실시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지적하고, 국민 ..
자료사진/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여야 원내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하지만 추경안 처리를 놓고 야3당이 서별관 청문회 개최 등 8개 선결 조건을 제시한 상황에다 이어 새누리당도 민생 경제법안 처리를 역제안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이날 국회에서 여야 원내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지난달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여야는 당초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키로 잠..
새누리 비박계 단일화 합의/사진=MBN[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비박계 의원인 정병국 의원과 주호영 의원이 5일 후보 단일화의 합의했다.이번 단일화는 정병국 주호영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하면 1위인 이정현 의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3일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선거인단 1천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정 후보는 17.0%, 주 후보는 12.8%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단순 합산하면 1위인 이정현 후보의 지지율(23.8%)을 앞지르는 만큼 이..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은 5일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당 체질을 바꾸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이종걸.김상곤.송영길 당대표 후보(기호순)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대회에서 각각 5분씩 정견발표를 했다.추미애 후보는 “저 추미애, 통합과 단결로 공정하고 안정된 당을 만들어내겠다”면서, “여전히 총선 민심을 무시하고 오만과 불통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겠다.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관권선거를 막겠다..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오는 9월28일 예정돼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국회에서 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법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하는가하면 농축수산물에 대한 금품수수 규제를 일정기간 유예해야 한다는 법안 발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직자 등은 3만 원 이상의 음식물, 5만 원 이상의 선물, 10만 원 이상의 경조사비를 수수해서는 안..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동료 의원들과 함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를 찾은 표창원(50) 의원이 ‘감동적인 연설’로 주민들에게 성주군청에서 열린 사드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표창원 의원의 연설이 화제가 되고 큰 호응을 받았다. 표 의원은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마이크를 잡고 1835년 ‘프랜시스 스테이트호 좌초 사건’을 사드 배치와..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경북 지역 의원과의 면담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입지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야권에서“사드의 졸속배치를 자인한 것”이란 비판이 나온것에 대해 “대통령 발언 취지를 왜곡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야당은 사드배치와 관련해 국민의 오해를 확대하고 정부불신을 선동하기 위한 대통령 발언 취지 왜곡을 즉각 중단해 줄 ..
사진출처/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의 4일 TV 토론은 비박계 김무성 전 대표와 친박계 최경환 의원의 ‘대리전’을 연상케 했다.김 전 대표와 최 의원이 장외에서 주고받은 공방이 고스란히 TV토론으로 무대를 옮긴 듯했다. 현재 배낭여행 중인 김 전 대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대구.경북 의원들의 청와대 회동을 비판한데 이어 비박계 당권주자의 지지를 공언했고, 이에 최 의원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김 전 대표의 행보가 “전대에 악영향을 끼친다&rdqu..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구·경북지역 의원과의 만남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결정된 경북 성주 지역민들의 반발과 관련, 입지로 확정된 성산포대 대신 성주군 내 다른 지역으로 사드부대 주둔지를 옮기는 방안을 조사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로 새누리당 TK(대구.경북) 지역 초선의원과 성주가 지역구인 이완영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헌법재판소가 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관련 부처가 태스크포스를 본격 가동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하지만 당장 불똥이 떨어지게 된 관련 업계를 달랠 수 있을지는 정부, 김영란법 대책 본격 모색…금액 상향 조정될까?의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으로 연간 농축수산물의 선물 수요는 최대 2조3천억원, 음식점 수요는 최대 4조2천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김영란법 시행령안이 확정되기 전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한..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대구.경북(TK) 지역 의원 11명을 만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포대의 경북 성주 배치 등과 관련한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자는 김정재, 김석기, 백승주, 이만희, 장석춘, 최교일(이상 경북), 곽대훈, 곽상도, 정태옥, 추경호(이상 대구) 의원 등 새누리당 초선의원 10명과 성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의 이완영 의원 등이다.대구 지역 초선 정종섭 의원은 국외 출장 일정에 따라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관..
사진출처/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3일 야권 3당이 공동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기간 연장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추진하고 이를 추가경정 예산 처리와 연계하려는것과 관련해 “다수 야당의 횡포가 시작됐다”고 비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제2차 합동연설회에서 “야 3당 원내대표가 모여 세월호특조위 조사 기간 연장 등의 조건을 내걸고 민생 경제를 위한 추경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각종 괴담과 유언비어로 안보 근간이 흔들린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발언과 관련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과 다른 의견을 유언비어, 괴담, 갈등으로 치부하면 이는 국민과 야당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라고 말했다.박 비대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 국민이 사드 배치를 찬성해야만 된다는 박 대통령의 생각은 전체주의 국가 논리”라면서, “정부가 보여준 졸속 ..
사진제공/국회[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외교법 발효 기념 공공외교 심포지엄’,‘한국 공공외교의 도약, 그 방향을 모색한다’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공공외교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와 지자체 특히 민간 분야의 교류가 중요시되는 영역”이라면서, “매우 복합적인 외교활동이지만 결국 핵심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 일관되게 공공외교를 추진할 수..
사진출처/김무성 전 대표 페이스북[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3일 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비주류 후보 중에 정병국, 주호영 후보가 이번 주말에 단일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이날 국립5.18민주묘역을 방문해 “저는 분명 친박”이라면서, “그런데 비주류다. 비주류가 당대표가 되는 것은 새누리당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김 전 대표는 또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것은 엄연한 현실로, 국민들이 엄청난 회초리를 때리신 것&..
[뉴스프리존=김종용 기자]북한은 3일 오전 7시50분경 황해남도 은율 일대에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은 이날 발사한 미사일의 정확한 기종과 비행 거리를 분석 중이다.북한이 실전 배치한 노동미사일의 최대 비행 거리는 1천300㎞로,이번에 최대 비행 거리에 근접토록 발사해 주일미군 기지 등 주변국에 대한 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정부 당국의 한 관계자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과시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무력시위 차원..
정세균의장이 김문각 할아버지의 유전자 채취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국회[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고령 이산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2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김문각 할아버지(84세, 평안남도 양덕군 청계리) 가정을 방문했다. ..
정신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치권에서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를 지난 1일 방문한 국민의당은 2일에도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면서 반대 목소리를 높인 반면, 새누리당은 ‘북핵을 막을 대안을 내놓으라’고 역공에 나섰다.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의원총회에서 “성주에 내려가 반드시 국민과 함께 사드 배치 철회를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10억엔은 배상금이 아니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과 관련해 화해.치유재단의 존폐 여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공식출범한 화해.치유재단은 지난해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양국의 합의에 따른 첫 가시적 조치로, 일본의 출연금 10억엔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한국의 위안부 지원 재단에 출연하는 10억 엔에 대해 배상금에 해당하..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과 관련, “관계부처들은 농수축산업, 요식업종 등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부문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각계의 지혜를 모아서 충격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해 내수위축 가능성을 비롯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법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