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국조특위 "조윤선, 오후 청문회에 출석 약속 했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9일 국회에서 열린 7차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이 제안해 국조특위 위원들이 세월호 1000일을 맞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했다. 9일은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발생해 1000일째가 되는 날이다.이날 7차 청문회에서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라면서 “304명의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했고 아직도 9명의 희생자는 수습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암담한 상태&rdquo..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30일 연장하는 연장안을 가결했다. [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 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 국조특위 김성태 위원장은 "활동기간 연장이 필요하며 이번 주 중 조속히 4당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국조특위 활동시한 30일 연장을 합의해달라"라고 말하며 "4당 합의가 이뤄지면 국회의장은 이번 주중 본회의를 소집해 활동기간 연장 안건을 상정, 처리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가 마련한 결산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불참하자 “조 장관이 불출석한 것은 위증죄를 시인한 것과 다름 없으므로 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마지막 청문회가 열리는 가운데 우병우 전 정와대 민정수석 등 증인 20명 중 핵심들이 불출석 의사를 통보해와 또다시 맹탕 청문회가 될 전망이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추가로 증인에 포함된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사 자매 등 5명은 청문회에 출석한다.국조특위 7차 청문회는 9일 오전 10시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를 그동안 불출석했거나 청문회장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인물 20명이 증인으로 채택됐..
비박계 의원들의 가칭 개혁보수신당이 ‘바른정당’으로 당명을 확정했다. [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8일 오전 개혁보수신당(가칭)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창당준비회의에서 당명채택회의를 갖고 소속 의원과 원외 위원장, 사무처 당직자와 보좌진들은 대국민 공모로 접수된 6980건의 당명을 심사한 결과 최종 후보 6개 명칭을 놓고 '바른정당'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최종 후보에 오른 명칭은 바른정당, 바른정치, 바른정치연대, 바른정치연합, 공정당, 바른정치국민연합등이다.tyche2005@n..
박찬종 변호사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국회의원을 지낸 박찬종 변호사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며 대선 불출마를 촉구했다. 반기문 총장은 10년간의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고, 현재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대선 여론조사에서 야권 유력 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함께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박 변호사는 반 전 총장이 대통령 당선 여부..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친박 청산'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전국 기초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당과 국민을 위한 길이라며 인명진 비대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지난 6일 오후 국회에서 새누리당 소속 전국기초의장단 협의회 시·도 대표회장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 이해당사자들은 하루속히 당 화합과 재건을 위해 용단을 내려달라"고 나머지 인적 청산 대상자들에게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탈당 의사를 밝힌 이정현 전 대표·정갑윤 의원과 자신의 거취..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은 5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권력적폐 청산 3대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때 아닌 대선 공약”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 병에 빠져 샴페인부터 터뜨린 것이란 지적이 나올 만하다”면서, “공약 발표보다 중요한 절차를 잊고 정략적으로 여론만 호..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5일 “국정원을 해외안보정보원으로 개편하겠다”면서, 국내 정보수집 업무 및 수사 기능을 폐지해 ‘한국형 CIA(미국 중앙정보국)’로 개혁하겠다고 밝혔다.또 ‘대통령의 24시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통령 직속 경호실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좌담회에서 ‘권력기관 대개혁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청와대.검찰.국정원에 대한 개혁..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방중’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 역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사드 보복조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하면서 ‘사드 추진’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새누리당은 5일 논평을 통해 “안보에는 여야도 보수·진보도 없어야 한다”면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안보를 돈과 바꾸겠다는 굴욕적 처신을 한 데 대해 분노한다”고 ..
사진제공/이정미 의원실[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아르바이트 노동자를 상대로 ‘임금 꺾기’ 등 불법노동행위로 사회적 공분을 샀던 이랜드가 이번에는 계약직과 정규직 사원들에게도 최대 900억원의 연장근로수당을 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5일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랜드파크가 아르바이트 임금체불에 이어 계약직, 정규직 사원에게도 ‘열정페이’를 강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입수한 이랜드파크 정규직 직원..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내 비문(비문재인) 성향의 일부 의원이 탈당할 것이라는 설과 관련해, “탈당 숫자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들과 뜻을 같이 하고 있는 숫자는 30∼40명 정도 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 의원 10여명이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대해 “(민주당내 비문 의원들과) 요즘도 삼삼오오 만나..
자료사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시위의 민심이 국민 민심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촛불시위 주최 측에 대해 ‘색깔론’까지 거론하면서 탄핵소추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누누이 주장하고 있는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고 주장했다.이 변호사는 이어 “촛불집회에서 경찰 병력 세 명이 부상하고 경찰차 5..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최순실 씨 지인의 업체인 KD코퍼레이션이 현대자동차의 일감을 받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었다."실력이 있다면 기회를 가지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차원이었다는 것이고, 하지만 국회 탄핵소추위원회는 KD코퍼레이션을 현대자동차에 소개했다는 것을 박 대통령이 인정했다고 봤다.소추위는 최씨의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한 발언도 주목했다.한편, 헌재는 4일 ‘문고리 3인방’인 이재만(51)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 친박계 핵심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말쟁이 성직자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 당을 떠나 주시길 바란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는 인 비대위원장이 서 의원등 친박계 핵심을 ‘종양의 핵’으로 규정해 탈당을 요구한데 대한 입장 표명이다.다음은 서청원 의원 기자회견 전문 - ◎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숙청작업’과 독선·독주에 대한 입장 지난 연말연시 몇 일은 제 인생..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가칭)에 공식 합류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에 이은 두 번째 현역 광역단체장의 합류다. 이번 원 지사의 새누리 탈당으로 17개 광역단체장 중 새누리당 소속은 6명으로 줄었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 원 지사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떠나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길에 나선다고 밝혔다.다음은 원 지사의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길에 나섭니다.2000년 입당..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은 3일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개헌저지 보고서’를 작성, 이를 당내 일부 친문인사들이 돌려봤다는 의혹을 규명키 위한 진상조사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앞서 초선의원 20여명은 성명서를 통해 당 지도부에 “당 대선의 공정한 관리 책임자로서, 이 문건의 작성, 배포 경위 등 진상 조사와 관련자 문책, 재발방지대책 등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추 대표는 초선의원들과 면담 직후 위원회 설치 이유를 페이스북에 올려, &ld..
'비선실세' 국정 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전·현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청문회 위증 혐의로 특검에 고발했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국회에서 3일 열린 국정조사 특위는 전체회의에서 조윤선 장관, 김종덕 전 장관, 정관주 전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전·현직 장·차관 3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 조 전 장관은 청와대와 문체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해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와 “블랙리스트를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