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7일 탄핵 이후의 대선 구도와 관련해, “막연하게 야당이 촛불집회에 (시민과) 같이 참여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으니 자연적으로 대권이 나에게 올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상황에서는 누가 유리하다, 불리하다는 식으로 속단하기 굉장히 힘들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2차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은 도종환의원으로부터 위원장 해임건에 대해 묻자 " 대통령이 전화해서 내려 보내라 했다 들었다" 고 진술했다.sharp2290@gmail.com..
[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제19대 총선 직전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현경대 민주평통 전 수석 부의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2부(허경호 부장판사)는 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현 전 부의장에게 재판부는 “검찰이 직접적인 증거로 돈을 전달했다는 조모씨의 진술을, 이를 보강하고자 돈 전달을 지시한 사업가 황모(여)씨의 진술을 제시했지만 조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고 오히려 이른바 ‘배달사고’ 가능성이 있다”면서 “무죄”를..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의 2012년 12월 27일 인터뷰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당시 위키트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허 전 총재가 “촛불시위가 일어나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다” “박 대통령은 원숭이해(2016년)에 물러난다”라고 예측한 때문이다. 특히 허 전 총재는 이 같은 상황을 박 대통령이 개헌정국으로 덮으려고 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내놓았다.newsfreezone@daum.net..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2016년 최고의 오페라를 가리는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사)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의 ‘안드레아 셰니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까지 소프라노 홍혜경, 신영옥, 베이스 연광철이 수상해 관심을 모은 이인선상은 올해 테너 이용훈이 수상했고, 특별공로상은 김신환(전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수상했다. 이긍희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조직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은 우리 오페라 역사의 뿌리를 찾아 그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
사진제공/삼성전자[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사용한 아동 그룹의 폐활량은 블루스카이를 사용하지 않은 아동 그룹보다 두 배 이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청정기 사용이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삼성전자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의 연구 결과가 영국 의학 전문 저널 ‘천식 학회지(Journal of Asthma)’에 ‘호흡기 질환 개선에 대한 공기청정기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삼성전자..
[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엘시티(LCT) 금품 로비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된 현기환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인들과 다른 여러 형태의 의심쩍은 금전 거래를 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현 전 수석이 부산 문현금융단지 2단계 건설사업 시행사 대표이자 친구인 S 씨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정황을 잡고, 돈 거래 성격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문현금융단지 2단계 사업의 시공사 유치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도움을 준 정황과 해당 돈거래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금전 거..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93) 할머니가 지난 6일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39명으로 줄었다.박숙이 할머니는 향년 94세로 지난해 건강이 나빠져 경남 남해군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1923년 박 할머니는 경남 남해군 고현면 관당마을에서 태어나 16살 때 일본군에 끌려가 7년간 지옥 같은 고초를 겪었다. 이후 박 할머니는 고향으로 돌아와 생활하다 지난해 3월 문병한 박영일 남해군수가 소녀상 건립을 추진했고 '남해 평화..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청와대는 7일 세월호 참사 당일인 지난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관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머리 손질을 받았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 “미용사가 아침에 출입한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용사는 시간제 계약직 직원으로 출입증을 찍고 들어간다”면서, “출입한 것은 어제 드린 자료 그대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미용사의 관저출입이 “세월호 참사 당일 외부에서 관저로 들어온 인원..
자료사진/현대상선 [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현대상선이 해운동맹 2M 가입협상을 본격화한다. 7일 해운업계에 의하면, 이상식 상무 등 현대상선 해운동맹 협상팀은 지난 6일 항공편을 타고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향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2M 회원사인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와 함께 가입 세부 조건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협상의 쟁점은 ‘컨테이너 적재량(선복량) 제’으로, 현대상선은 미주노선 선복량 중 3만~4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요구하는 반면 2M측은 2만TEU만 나눠줄 수 있다는 ..
속보] 7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국정조사 청문회에 채택된 증인 27명 중 김기춘, 차은택, 고용태등 13명만이 출석했다.이에 우병우 등 3명은 사유서 제출도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불출석 증인 10명 에게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키로 했다.sharp2290@gmail.com..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삼성이 이재용 부회장의 6일 국회 청문회에서 약속한대로 미래전략실 해체를 위한 기능 재편 작업에 곧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내부적으로는 미래전략실을 축소해 그룹 주력인 삼성전자 하부 조직으로 흡수 통합하는 방식, 그룹 전반의 경영 현안과 리스크 관리를 맡을 위원회 형태의 별도 조직으로 재편하는 방식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미래전략실은 지난 1959년 이병철 창업주 시절 회장 비서실에서 출발해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그룹 구조조정본부(구조본), 2006년 전략기획실, 201..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 약 1,500곳을 대상으로 주요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자료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비주류 회의체인 비상시국위원회는 7일 야권이 발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포함된 ‘세월호 7시간’ 관련 대목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비상시국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탄핵안의 내용은 검찰에서 발표한 공소장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명확히 확인된 것만 정리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이 전했다.황 의원은 “지금 새누리당 내에서 ‘세월호안’이 포함..
세월호 침몰 당시 박근혜 대통령 머리 손질로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는 근거없다고 주장했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지난 6일 SBS 보도에 따르면 2014년 4월16일 세월호 7시간 동안 대통령의 전속 미용사는 배가 가라앉고 있었던 그 시간에 머리 손질을 해줬다면서 비상사태인 만큼 일부러 부스스하게 머리 모양을 연출했다고 말했다.이같은 의혹에 대해 청와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문지시를 내린 뒤 서면 보고를 받으면서 20여 분간 손질했다"고 밝혔다.지난 2005년부터 박근혜..
지난호에 이어2. 배우 이순재의 연기철학 – 배우는 예술가3년전인가, 각 공중파 방송사에서 연말에 실시하는 연기대상 시상식에 축사 혹은 시상자로서 가장 먼저 초대하고 싶은 명사가 ‘배우 이순재’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다르게 말하면 그 해에 연기로서 상을 받는 모든 배우들이 영예로운 그 상을 배우 이순재 선생님에게서 받고 싶다는의미인 것이다. 그만큼 이순재 선생님은 배우로서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분이다. 그해 어느 방송사 시상식에서 선생님은 수상을 축하하며 이런 말씀을 하신다. &ldq..
소난지도의 비경이 숨은 북쪽의 모습, 마을의 어르신께 부탁을 드려 뱃길로 돌아본다. 관광용 목적이 아닌 어부의 삶인 배. 주인과 함께 소난지도에 머물며 주인과 같은 삶을 살았을 작은 배다. 어르신의 삶과 한을 그리고 섬사랑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푸른빛으로 치장한 작은 배에는 젊고 싱싱한 모터가 달렸다."그 전에는 노를 저어 다녔지, 지금에야 모터를 달았으니까 편하지만...", 말끝을 흐리시다가 "저 방조제가 없었을 때는 노 저어서 도비도까지 가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었지, 아무에게나 배를 주지도 않았어..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오는 9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찬반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결정했다.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개개인이 독립된 헌법기관으로서 헌법적 권한을 정정당당하게 자유투표로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또 ‘자유투표가 당론이냐’는 질문에 “이는 신성한 헌법적 권한으로, 당론이라는 것이 그런 헌법적 권한을 뛰어넘을 수는 없는 것&rd..
자료제공/방송통신위원회[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올해 봄 해킹 사건으로 1천만명 이상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약 4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고객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한 업체에 물리는 과징금으로 역대 최대 액수로, 기업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한 지난 2014년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적용된 첫 사례로,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인터파크에 과징금 44억8천만원.과태료 2천500만원 등 모두 45억5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기존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
[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20대 총선을 앞두고 산악회 행사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쌀을 돌리고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수원무) 의원에게 벌금 천만 원이 구형됐다. 검찰은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김 의원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기부행위 금액이 상당하고 공표한 허위사실이 상대 후보에 치명적으로 작용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김 의원과 의원 측 변호인은 “쌀 제공은 당시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천시장이 ‘홍보용 쌀을 주면 적극 홍보하겠다&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