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 행락객들로 주말을 맞아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가장 막힐 것으로 보여진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한국도로공사는 22일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89만대로 평소보다 5%가량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 50분, 부산 5시간 40분, 광주가 4시간 20분으로 전망된다.도로공사에 의하면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11시쯤 오산에서 안성휴게소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 10시께 순산터..
한애자의 소설- <딱새의 성> 제23회창밖의 공기는 이슬을 머금고 가랑비가 내린다. 영자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테이블 위에 놓인 팸플릿을 집어 들었다. 현관 출입구의 편지함에서 집어든 것을 잠깐 화장대 위에 놓아두었던 것이다.‘거꾸로 어떻게 살 수 있나요? 거꾸로 사람을 매달으면 숨이 막히잖아요. 그러나 멋진 딴 세상이 보이거든요!’영자는 팸플릿의 머리말에 정의식 감독의 인사말을 읽어가기 시작하였다. 그는 문화계에서 상당히 이름이 난 명사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다. 최근에 인영과 만난다는 소식을 규..
21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두 도시 이야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뉴스프리존= 이상윤기자] 상영관은 전국 20~30곳, 서울극장, 대한극장 등은 개봉이 확정됐지만, CGV·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는 미정 상태다. 이 영화의 홍보를 맡고 있는 (주)모멘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CGV와 롯데시네마는 특별한 사유가 없이 언론 시사회를 위한 대관 신청을 받아주지 않았다. 상영을 할 수 없는 작품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
[뉴스프리존= 이상윤기자] 구름은 많았지만 오늘 21일 하늘에 낮 동안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바깥 활동하기에는 좋았다. 내일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해안과 경남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은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내리겠다.내리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제주도는 20에서 60밀리미터, 영동, 남해안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조금 내리겠다.강원영동지방은 차차 흐려지면서 5mm 안팎의 적은양의 비가 내릴것이며 내일 22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 많은 가..
지난 20일 K 국립대의 교양과목 강의 '현대사회의 이해" 수업중 ㄱ 교수가 학생들 앞에서 "네가 흙수저 가지고 태어난 것은 아버지 잘못 아니냐? 아버지 한 대 때리면서 나 왜 흙수져냐 고 물어봐라"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확산 되고 있다.이같은 내용이 해당 대학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되면서 알려졌는데, 온라인 커뮤니티등 에서 ㄱ 교수에 대한 '자질'과 '흙 수저'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해당 글 을 올린 A학생은 "강..
우상호 원내대표/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의 최후통첩에도 국감 출석을 거부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여야 공동으로 검찰 고발을 추진키로 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운영위 국감 도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운영위는 위원회 전체의 합의와 의결로 민정수석을 고발하는데 사실상 합의했다”면서, “우 수석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상 불출석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도읍 의원은 21일 “최순실 씨를 고발하고 싶은 심정이다. 최씨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이나 풍문이 수사단서가 되는 만큼 검찰에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최 씨는 대통령 연설문을 고치는 게 취미라고 하는 등 도대체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최 씨의 딸은 국제승마연맹 프로필에 자신의 아버지인 정윤회 씨가 박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크라운제과가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크라운제과는 식품사업 부문과 투자사업 부문으로 분할 예정이다. 식품 부문은 ‘크라운제과’(가칭)로 재상장하고, 투자 부문은 ‘크라운해태홀딩스’(가칭)로 변경 상장한 뒤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이대 이사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이대 법인 행정동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이날 안건인 최 총장의 사표 수리 여부를 가결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차기 총장이 선출될 때까지 직무는 송덕수 부총장이 대행한다.이사회에는 최 총장을 제외한 장명수 이사장 등 이사 7명이 모두 참석했다.최 총장이 사임하고 첫 이사회가 열리면서 차기 총장 선출 방식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사회는 총장 선출의 최종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최 총장이 학내 사태에 책임을 지고 130년 ..
[뉴스프리존=허엽 기자]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모금 경위 및 자금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인력을 늘려 1개 수사부서의 역량을 모두 집중하는 ‘특별수사팀’ 형태를 갖췄다. 21일 검찰에 의하면, 두 재단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는 4∼5명을 수사에 투입했다. 당초 한 부장검사가 주임검사를 맡고 1∼2명 정도가 참여하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었다.최근 국정감사 등에서 이 사건을 형사부 한 부서의 일부 검사가 맡기에는 역부족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
사진/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회 운영위 정진석 위원장은 21일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국감에 출석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오후에 재개된 국감에서 “여야가 불출석 사유서에 명기한 내용만으로 불출석을 양해하는 데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헌법과 국회법 등에 따라 우 수석의 출석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오후 4시30분까지 출석 여부를 알려주고, 만일 나..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청와대가 대기업에 출연금을 할당해 모으라는 지시가 있었던 의혹이 제기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대해 해체 요구가 거세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정책포럼 ‘조화로운 사회’가 주최한 ‘전경련, 왜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회원사도 외부 사회도 통제하지 못하는 전경련은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려고 정치권의 요구를 기업에 전달하는 조직이 됐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김상조 소장에 의하면, ..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홍순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21일 “11월 말까지 KTX는 100% 정상운행하고, 일반열차는 60%, 수도권 지하철은 85%로 운행하되 출퇴근 시간대에는 운행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청파로 서울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코레일이 최종 업무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20일 자정까지 복귀한 직원은 412명으로, 이날 오전 6시 현재 파업참가자는 7330명, 파업 참가율은 39.9%로 나타났다. 홍 사장..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논의를 해보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정계복귀를 선언한 손학규 전 고문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전 고문이 자신의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에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와의 회동을 소개하면서 ‘정권교체에 힘을 합치자&rsqu..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제71회 경찰의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에 더욱 강한 경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경찰은 법질서 수호라는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었다”면서, “지금 우리..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은 21일 ‘2007년 노무현정부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한 측과 사전 협의하고 기권했다’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주장에 대해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을 규제하는 일에 대해 (당사자에) 물어본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고 밝혔다.이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지금 청와대에서 대북제재 결의를 할 때 북한에게 물어보느냐’는 이양수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오패산 총격' 사건의 범인 성병대가 검찰조사 후 다시 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kimht1007@gmail.com
삼성병대가 는 21일 오전 10시1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자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경찰은 전날 성씨에게 살인, 살인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죄,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앞서 성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강북경찰서를 나서며 기자들에게 "이사가는 집은 부동산 사장이 누나한테 소개해준 집인데 그 집에 가면 가스 폭발사고로 중개업소 업주에게 암살될 수 있다"고 범행을 ..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공식 탈당했다. 이 의원은 앞서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찾아 추미애 대표를 만나고 탈당 결심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손학규 전 민주당 전 대표의 최측근 중 한명인 더민주 이찬열 의원이 21일 오전 11시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내 의원 가운데 이찬열 의원이 가장 먼저 탈당을 선언한 것이다. 현재 민주당 내 손학규계 의원은 10여 명으로 ..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승강장에서 또다시 스크린도어 출입문 일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프리존=이상윤기자]YTN에 보도에 따르면 21일 새벽 6시 10시쯤 서울 메트로는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강변역 방면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 2곳이 열렸다 닫히지 않고 3분가량 작동이 멈췄다고 서울 메트로가 밝혔다. 그러나 이로 인한 승객들의 안전사고나 열차 지연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 메트로는 전날 20일 새벽 열차 운행을 마친뒤 역사 물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물방울이 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