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병역 기피·논문 표절·황제 특강·특혜채용 등각종 의혹 ‘릴레이’ 모자라…‘언론 통제’ 사실까지 드러나연합통신넷= 서울/ 디지털뉴스팀] 지난달 23일 전례없는 여야의 환영을 받으며 지명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무난한 청문 절차를 거치리라던 예상을 뒤엎고 2주 남짓 쏟아진 각종 의혹 탓에 총리 자격을 의심받는 정반대 상황에 내몰렸다. 부동산 투기, 병역 특혜, 논문 표절 의혹 등 고위 공직자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대표가 대표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당대표가 9일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특히 문 대표는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들러 헌화, 분향하고 묵념했다. 야당 지도부가 보수진영의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표는 지난 8일 "역대 정부마다..
지난 2012년 12월 새정치연합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나서 패배했지만 2년2개월여 만에 당 대표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상 여야를 통틀어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문 의원은 이번 당선으로 다음 대권 행보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연합통신넷= 서울, 김현태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던 문 의원은 노 전대통령의 서거 후 정치권과 거리를 뒀다. 그러다 지난 2012년 4·11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 19대 국회의원으로 정계..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문재인 의원은 8일 "민주주의,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낸다면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한번 대권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2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얻은 당원들의 지지가 또 한번 재현된 것은 여전히 그가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라는 점을 떼어놓고 얘기하기 어렵다. 당심(黨心)의 가장 큰 열망은 '정권 재탈환'이라는 점이 2·8 전당대회에서 고스란히 드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문 신임 대표는 당대표 경선 당시 자신을 세대교체 대상으..
후보 정견 발표 종료총투표율 문재인45.35%로 당선박지원후보 41.78% [연합통신넷= 서울/ 김현태기자] 오후 5시 30분경에 최종마무리가 될 듯 한 발표가 오후6시22분 이 되서야 확정이 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대의원 투표가 8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 표 반영 비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국민여론조사 15%, 일반당원 여론조사 10%..
반년여에 걸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무리하고 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의 막이 8일 올랐다. [연합통신넷= 디지털뉴스팀] 당 대표 후보로는 문재인·이인영·박지원 후보가, 최고위원(5명) 후보로는 유승희·박우섭·문병호·이목희·정청래·주승용·전병헌·오영식 후보가 막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선거전 초반에는 '문재인 대세론'이 강했지만 , 박지원 후보의 막..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경선에 나선 박지원 후보는 “정권교체가 되면 홀연히 떠나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정견 발표에서 “오직 정권교체가 목표이고 박근혜 정부와 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30년 전 1985년 2월8일, 바로 오늘 김대중 선생이 귀국했다”며 “관제 야당을 깨고 제1야당, 강한 야당을 만들었다. 서민..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경선에 나선 문재인 후보는 “다음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당 혁신과 총선 승리에 정치 생명을 걸었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정견 발표에서 “이번 당 대표가 안되도, 당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도, 총선을 승리로 이끌지 못해도 저는 더 이상 기회가 없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근태 전 상임고문을 언급하..
연합넷= 북한소식)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정규군 창설 67주년인 8일 1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을 모두 '정규군 창설일' 관련 기사로 도배하고 김일성 주석의 '업적'을 부각했다. 특히 신문 2면은 주민들의 김일성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려는 듯 해방 이후 김 주석의 생전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도배돼 눈길을 끌었다. 2015.2.8..
풀어야 할 과제 산적…전대 후유증 치료·현안대응·4월 보선승리 등(연합넷= 서울) 김현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본선이 8일 치러진다. 새 지도부는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게 된다.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대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당선자 발표는 오후 5시께로 예정돼 있다.전대 과정에서 '양강구도'를 구축해 온 문재인·박지원 당대표 후보는 저마다 이날 치러지는 현장 대의원 ..
연합넷= 서울]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65·사진)가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언론보도를 통제·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총리 후보로 내정된 1월 말쯤, 언론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제기되자 몇몇 종편 방송사 간부들에게 전화로 ‘보도를 막아달라’고 종용해 방송보도를 막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
<전보>▲강윤미 원내대표실 보좌역(직무대행) ▲김창남 정책위의장실 보좌역 ▲이규석 조직국장 ▲신미경 여성국장 ▲오동석 직능국장 ▲김영인 대변인행정실장 ▲장종진 원내행정국장 ▲박종식 민원국장 ▲신정자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장(직대) ▲이상로 대구시당 사무처장 ▲김동진 인천시당 사무처장 ▲차용석 세종시당 사무처장 ▲이활 충북도당 사무처장(직대) ▲조용철 전북도당 사무처장(직대) ▲이앵규 경북도당 사무처장 ▲차주목 경남도당 사무처장 ▲이동주 연수원 교수 겸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영환 연수원 교수 겸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
새 원내대표 선출 후 증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던 여당이 닷새만에 다시 빗장을 걸어잠궜다. 증세에 대한 다양한 당내 의견이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등 당내 투톱에 의해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증세 반대 입장과 내년 총선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는 게 당 안팎의 분석이다.김 대표는 6일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11조원 이상의 세수결손을 집권여당으로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복지예산의 부조리나 비효율을 찾고, 더 이상 대안이 없을 때 증세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지도부는 총선과 대선에서 부각될 ‘시대정신’으로 복지, 빈부격차 축소, 불균형완화 등을 들고 있다. 새누리당은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유승민 원내대표 체제가 들어서자마자 박근혜정부가 추구해온 ‘증세없는 복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차별화된 색깔을 드러냈다.유 원내대표는 취임 직후 “증세를 한다면 당연히 가진자한테 세금을 더 부과해야 한다. 세금을 언제, 어떻게 올릴지는 사회적정의, 형평성을 충분히 감안해 결정해야 ..
ㆍ‘증세 없는 복지’ 폐기 논의 쟁점화 ㆍ김무성 ‘복지 축소’ 유승민 ‘증세’ㆍ청와대·최경환 부총리는 ‘입장 불변’새누리당 지도부가 박근혜 정부 국정기조인 ‘증세 없는 복지’ 폐기를 주장한 이후 여당 내 관련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금기어’였던 증세와 복지 논의에 물꼬가 트이면서 백가쟁명식 의견이 쏟아진다. 다만 ‘복지 축소냐 증세냐’를 두고 의견이 나..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 "북한이 날로 먹으려 한다"는 말을 했다고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고별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문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일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서 박대통령과 대화를 나눌 때 "남북관계가 잘 풀리면 돈 한 푼 안 들이고 대통령 지지율이 10% 오른다"고 조언을 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왜 안 하시느냐"고 묻자, 박 대통령은 직접 대답을 하지 않고 그냥 웃기만 했다고 한다.그러더니 "북한이 날로 먹으려 하잖아요&quo..
국정원댓글과 세월호를 견뎌낸 콘크리트지지도로 불리우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최근 하락세에 들어서자 언론에서는 위기라고 입방아를 찧어대고 여권내도 호떡집처럼 시끄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담뱃값인상이나 공무원연금 등 손해를 볼수밖에 없는 정책 시행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오는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정책의지를 꾸준히 펴나가지 못하고 서로를 헐뜯으면서 지만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형국이지요. 홍준표 지사의 한마디가 제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사진)가 3일 “작금의 새누리당 사정은 노무현 ..
박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인사들에 따르면 요즘 대체로 착잡한 심경이라고 한다. 특히 '정윤회 문건' 파문을 겪으면서 "사실이 아닌 소문만 무성하고, 잘못된 유언비어 때문에 국정운영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이 답답하지 않겠느냐"고 여권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4일 "현재 정치적 입지와 견해가 다르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김 대표와 유 원내대표는 모두 원조 친박 인사"라며 "그런 분들이 어려움에 처한 대통령을 이해하기보다 앞장서서 압박하는 데 대해 인간적인 씁쓸함이 ..
<MB의 비용>은 이명박 회고록에 대해 '본격 반박'하는 책이다. MB 회고록이 말하지 않은 'MB의 비용'에 대해 정리했다.자원외교 회수율 114.8% vs 회수율 3.4% 이명박 회고록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자원외교'다. 이명박은 "눈에 보이는 전쟁보다 총성 없는 자원 전쟁이 더 무섭다"며 자원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의 말만 들으면 자원외교는 성공적이다. "우리 정부 시절 공기업이 해외 자원에 투자한 26조 원 중 4조 원은 이미 회수됐다. 2014년 12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