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功)과 운(運)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운’ 이란 글자를 뒤집어 읽으면 ‘공’ 이 됩니다. 이는 ‘공’을 들여야 ‘운’ 이 온다는 뜻으로 ‘공’은 절대 없..
[서울=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 '분지' 등 풍자소설을 통해 민족자주성 등을 대중적으로 고취시키고 확산시킨 해학문학가 남정현 선생(1933년 12월 13일 충남 당진 출생, 대전 사범고등학교 졸)이 약 15일 동안 투병하다가 21일 오전 1..
우리나라에 진보와 보수가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진보란 빨갱이, 좌익, 주사파, 공산주의를 연상하게 된다. 평등이나 복지, 약자배려를 우선 가치라고 주장하는 시민단체나 한겨레신, 경향신문, 전교조와 같은 단체들이 그렇다. 우리나라의 진보, 그들은 누구인가? 수수세력들은..
내년 정치권의 모든 관심은 4월에 치러질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집중될 것이다.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퇴진해서 만들어진 불필요한 선거다. 대한민국 최대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수장을 새로 뽑아야 하는 상징성보다 더 큰 ..
어제 밤 새벽에 왼 쪽 어깨가 너무 아파 잠이 깨 뒤척이는데 라디오에서 진행자가 ‘그밖에 조금 더!’라고 하는 멘트가 들려왔습니다. 잠시 내용을 들어보니 우리 *덕화만발*에 인용할 수 있는 자료인 것 같았습니다. 벌떡 일어나 메모지에다가 그 냉용을..
민주의 근간 삼권분립이 흔들리고 있다 임명직 검찰과 대법원, 헌법재판소가 민의(民意)로 선출된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을 흔들고 있다. 법무부 소속 행정기관인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처분이, 떨어져 콩고물도 묻기 전에, 바로 입법부 재판소 판사에 의해..
『손자병법』 「허실편」에 나오는 말로, ‘적이 편안하면 피로하게 만드는’ ‘일능노지(佚能勞之)’나 ‘안정되어 있으면 동요시키는’ ‘안능동지(安能動之)’와 마찬가지로 적으로 하여 진짜가..
김병호 논설주간. 작금에 이상천 시장 별명이 ‘불도저’다. 그의 별명 따라 시내 전역이 굴삭기 소리로 한때 요란했다. 제3공단은 국내 대형물류 업체가 서서히 둥지를 틀 것이며 기차역 주변은 낙후됐던 지난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새로..
징계위로부터 정직 2개월을 받고 임명권자인 대통령까지 이를 재가했는데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징계 조치를 거부하고 또 다시 정직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이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저항한 것으로 하명을 넘어 쿠데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하지..
1. 석촌동 세 모녀 자살사건이나 최근 방배동에서 일어난 고독사 엄마·노숙 장애아들 사건을 접하면 누구나 가슴이 아프다. 그들과 아무 인연이 없는 데도 그렇다. 우물가를 기어가는 아기를 보고 뛰어가 냉큼 안아 드는 사람의 마음과 같다. 측은지심은 사람이 되..
임시 선별검사소 전경 ⓒ김태훈 기자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각 지자체에도 비상이 걸렸다. 연일 비상대책 카드를 꺼내며 확..
세상에 병든 기업이 부지기수고, 기업이 않는 병이 여러 가지인 데도 병든 기업을 치료하고 기업의 건강관리를 진단하고 도와줄 종합병원이 없다는 게 의문이고 아쉽다. 세상엔 기업관련 연구소나 기업진단 전문 업체, 교육훈련기관이 많다. 그러나 병든 기업의 건강을 진단하고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실손의료보험이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실손보험은 일부 가입자의 모럴해저드에 의해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보험업계의 원성이 자자했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4세대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했..
사람이 곱게 늙는 것은 축복입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하게 살고, 곱게 늙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행복이고 곱게 늙는 것입니다. 사람은 늙어 모든 기력이 소진돼 죽게 마련인데, 사람이 늙는데 늙어도 어떻게 늙느냐가 요즘 화두로 떠..
화신의 이름은 훗날 부패한 관리의 전형이 되었다. 화신은 중국 역사상 최대의 부패 사범이었다. 그가 보통의 탐관오리와 다른 점은 황제의 신임을 받았을 뿐 아니라, 조정의 재정권을 장악했고 군권과 인사권도 상당 부분 손에 쥐고 있었다는 것이다. 화신은 여러 해 동..
김경훈 경기남부(오산화성평택안성)본부장 세밑 풍경이 스산하다. 스멀대는 바이러스 공포 속에서 지쳐가는 사람들의 모습, 한산하다 못해 적막감마저 감도는 도심 풍경. 익숙하지 않은 연말 풍경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
경기대학교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활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마다 병실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심각한 경제적 타격의 우려 속에서, 사회..
문재인 정부는 전 세계적인 난제인 저출산과 영원한 복지 과제인 실업자 사회안전망 구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 2022년부터 영아수당 月3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
“고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 한 자. 만 18 세 미만 고등학교 재학 이하 또는 이에 준하는 신분인 청소년은 지원할 수 없음. 단 외국 소재 고교 졸업자의 경우 본선 대회 일 (2020년 6월) 이전까지 졸업 예정임을 증명 함.&rd..
‘천만매린(千萬買隣)’이란 말이 있습니다. ‘천만매린’이란 ‘천금을 주고라도 좋은 이웃과 가까이하고 산다.’는 뜻입니다. 이웃의 소중함을 강조함이지요. 사람들은 좋은 이웃을 만나기를 원하고, 좋은 이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