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슬살이의 요체는 두려워할 ‘외(畏)’ 한 자뿐이다. 의(義)를 두려워하고 법을 두려워하며, 상관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두려워하여 마음에 언제나 두려움을 간직하면, 혹시라도 방자하게 됨이 없을 것이니, 이렇게 하면 허물을 적게 할 수 ..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 · 칼럼니스트 · 문화커뮤니케이터: 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CEO 대표 /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 [뉴스프리존=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 2020 경자년 한해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
최근 침체되어 있는 패션 의류 업계의 올해 키워드는 단연 애슬레저라 할 수 있다.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는 3대 브랜드 안다르, 젝시믹스, 뮬라웨어는 오프라인보다 유통망의 대세인 온라인 유통망이 더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국내 ..
정치인 등 뉴스메이커들이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한다고 비난하는 기자는 동네 길목을 차지하고 앉아 통행세를 뜯는 동네 건달과 같다. 옛날 그 길 밖에 없었을 때는 아무리 아니꼽고 치사해도, 때로는 위협당하고 두들겨 맞으면서도, 통행세까지 내면서 그 길을 다녀야만 했..
제가 얼마 전 새벽에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뒤로 넘어져 머리를 책상머리에 쾅하고 부딪쳤습니다. 하루 종일 정신이 멍하며 견디기 힘 들었지요. 그리고 그 후로도 며칠간을 몸이 얼마나 힘 들었는지 모릅니다. 그 후,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아내가 허리 수술 후 회복을 하다가..
최근 충남콘텐츠 육성센터 입주기업인 ‘위크리에티브’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당진시 기지시 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 충남 지역 특화콘텐츠 ..
완장(腕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팔에 감거나 붙이는 휘장(徽章)이지요. 그런데 사람이 갑자기 완장을 차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일종의 권력이 생기거든요. 팔에 감는 완장은 크게 눈에 띄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장은 ‘권력, 권한..
70년 동안 누려온 기득권들에겐 범죄도 하나의 일상인 모양이다. 판사 사찰 건이 터져 난리인데도 검찰은 오히려 문건을 공개하고, 수구 언론들은 이를 아전인수 식으로 해석해 검찰 말이 옳다고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 수십 개의 언론 중 그 문건..
비지(圮地-가기가 어려운 땅)에서는 집(군영)을 짓지 말 것이며, 위지(圍地)에서는 책략을 구사하고, 사지(死地)에서는 싸워야 한다. (손자병법 구변편) 들어가기에는 길이 좁고 막혀있으며, 돌아올 때는 우회해야 하며, 소수의 적이 다수의 아군을 공격할 ..
"언론, 조중동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유리한 입장을 말하는 자들의 목소리 많이 모아 크게 부각" 예상은 했지만 정말 가관이다. 조중동이 윤 총장을 구하기 위해 여론을 획책하며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사건의 초점을 오직 그의 ‘직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 방식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 트위터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에서 지난 27일 3차 재난지원금이 지역화폐 방식의 전국민 보편 지급으로 진행될 것을 강력히 요구한 가운..
수도권 주택공급 관련 이재명 지사 정부 건의문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주택공급 대한 지자체 사업참여비율 향상과 공공임대주택 대폭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재명 ..
수락석출(水落石出)이란 말이 있다. 물이 다 빠져나가면 그 실체가 다 드러난다는 말이다. 이 말은 원래 물가의 겨울 경치를 일컫는 말이었는데, 후에는 어떤 사건의 진상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수락석출&rsquo..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험생들의 안전을 약속하며 격려했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수능을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험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어둠의 철학자, 혹은 ‘난해한 철학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이다. 변증법의 원조로 불리는 헤라클레이토스가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
불안한 시기에는 ‘조력자’의 존재가 큰 힘으로 다가온다. 혼자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것 보다 함께 극복해 나간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 외에도 큰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의식한 듯, 대부분의 외식 관련 브랜드들은 이른바 &l..
요즘 인간관계가 심각한 경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연인끼리 인연이 다했는지 남자가 폭행을 가하고 여자는 이를 수사기관에 고발을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소리는 세 자매가 도움을 안 준다고 친 어머니를 때려 생명을 앗아 갔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
박인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장) [ 기고문=뉴스프리존]요즈음 우리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다. 우리 국민들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진지 오래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전격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배제하자 대다수 언론들이 일제히 나서 윤 총장 비호하며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어 논란이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추 장관이 적시한 윤 총장의 혐의에 대해 심층 취재를 해 보도해야 하는데, 대다수 ..
1. 윤건영 민주당 국회의원 김종인, 주호영, 유승민, 정진석, 안철수, 곽상도 등 셀수 없이 많은 야당 인사들이 대통령보고 왜 침묵하냐고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이름만 다를 뿐 내용도 한결 같이 똑같습니다. 심지어는 숨어 있다고 비아냥 거리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