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이형노기자]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해 바다 속에 빠져 있는 해경 헬기 동체에서 실종자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잇따라 발견됐다. 해군은 오늘 새벽 1시부터 심해잠수사들을 투입해 동체 결박 작업을 하던 중 안에 시신 2구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신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기장과 부기장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조 당국은 헬기가 추락한 지 엿새 만인 어제 낮 가거도 방파제 남쪽 천 200미터 지점 바닷속에서 헬기 동체를 발견한 뒤, 저녁 7..
[연합통신넷= 임병용기자] 방위산업비리합동수사단의 수사결과에 대해 방산업계와 군 일각을 중심으로 회의론이 불거지고 있다.전체 국방예산의 절반 이상을 쓰고 있는 육군을 제외한 채 주로 해군과 공군에 검찰수사가 집중되고 있어서다. 이 마저도 방산업계 안팎에서 숱한 의혹이 제기됐던 주요사건들은 수사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그 이유다. 방위사업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덴만 작전의 영웅'이라 불리는 황 전 총장은 불과 한 달 전까지 해군의 수장이었다. 정옥근..
무상급식을 대체할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여야 격론 끝에 이어진 표결에서 재석의원 55명 가운데 찬성 44표, 반대 7표, 기권 4표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21만 9천여명의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 연간 최고 80만원의 급식비를 내야한다.홍준표 지사가 소속된 경상남도의회 새누리당 의원은 모두 51명.이중 4명은 반대, 3명은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준표 지사는 전국적 관심이 쏠린 조례안 표결에 미국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정광식 의원(새누리당)은 찬성 토론자로 나서 "이 조례안은 상임위에서 충분한 토론과..
경남도 시·군 공무원 가운데 근무시간에 내연녀와 모텔을 드나들거나 도박을 하다 암행감찰에 적발되는 등 근무지를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17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연말 및 설 연휴 기간 특별감찰을 실시, 모두 20건 47명의 복무위반 공무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적발된 공무원 가운데 비위 정도가 무거운 3명에 대해 중징계 요청을 하고 이 가운데 양주를 비롯한 선물을 받은 1명은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A시 6..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평양 중구역과 만경대 구역에 각각 위치한 금성1고등학교와 2고등학교는 북한에서 가장 좋은 예술고라고 북한전문매체인 뉴포커스가 19일 소개했다. 특히 북한 전국에서 선별된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여성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전공이 예술인 까닭에 자유분방한 성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예술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고등학교인 만큼,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러한 지적 호기심에 못이겨 한국 드라마를 서로 교환해 보는 일도 흔하다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이 고등학교의 '불법 ..
김완선이 교통사고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지난 18일 오후 10시 8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산동 안산IC오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김모(44)씨가 몰던 아이써티 승용차가 안산IC에서 진출해 좌회전을 하던 중 직진하던 장모(48)씨의 소나타 승용차를 충돌했다. 차 안에 타고 있던 김완선과 매니저 김씨, 장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이 사고로 김완선은 경미한 부상 인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통신넷=장동민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17일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 사생활 보호 조항을 추가해 4월 입법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논란이 됐던 보육교사 사생활 침해 문제와 관련해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조항을 법에 명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보육교사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지난 2월 임시국회 때 본회의에서 부결됐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재논의했다. 당정은 어린이 및 보육교사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CCTV 또는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
[연합통신넷=정익철기자] '경남기업·석유공사 임직원 소환 조사''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소환 방침''검찰, 경남기업 본사 오늘 압수수색 계속''경남기업 성공불융자금 330억 내역 수사'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새누리당은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국무회의를 통해 입법화된 정부안'을 내놓을 것을 주장하는 데 대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발했다.대타협기구는 오전과 오후 '노후소득보장 분과위', '연금개혁 분과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공무원연금에 들어가는 국가 재정 지원을 줄이면서 공무원연금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타협기구에 참여하는 여·야·정(政)·노(勞)가 합의안 ..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가 등장하자 서태지의 팬들은 “대박”을 외치며 스마트폰, 카메라 등으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차량에 조심스럽게 손을 대보는 등 서태지와 슈퍼카의 아우라에 감탄했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는 지난 2001년 단종된 모델로, 총 2884대만 한정 제작됐다. 한편, 서태지는 14일 ‘남탕’ 공연에 이어 15일 여자들만을 위한 ‘여탕’, 16일 남녀 모두를 위한 ‘혼탕’ 공연으로 9집 활..
40대 중반이 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열이 나고 기분이 우울해지는 등의 증상들을 경험한다. 이를 ‘갱년기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중년의 많은 여성들이 이로 인해 고통 받으며, 삶의 활력을 잃는다. 최근에는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20대 여성에게도 조기 폐경이 나타나고 있어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대부분의 여성들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갱년기 증상과 폐경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난소가 노화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보통 폐경 전후 10년을 갱년기라고 하는데 ..
경기 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중단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향해 "대안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쇼'하러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지사는 19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저도 당 대표를 했었는데, 정당 대표쯤 되면 문제가 되는 현장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대안을 갖고 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기 지지층을 상대로 쇼하려고 하는 것은 일회성 이벤트 행사지, 제대로 하는 정책이 아니&..
[연합통신넷=디지털뉴스팀]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0·사진)는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가 포스코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기업 사정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포스코, 자원외교, 방산비리 전면수사는 이명박 회고록에 대한 박근혜의 답변”이라고 분석했다. 조국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포 라인’ 등 MB 세력, 우수수 검찰청에 불려 갈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경제 살리기 등 실적이 없고 앞으..
조선의 창공이 원혼의 피눈물로 물들어 잿빛 같은 암흑을 드리우고 온생명의 분노가 열화같이 치솟아 암흑의 장막을 불태울 때 원망조차 잊어버린 순결한 여린 혼령들은 신단수의 하늘에서 소리친다 엄마 아빠 홍익인간의 천부인은 어디로 사라졌나요 대전으로 도망친 이승만, 국민들에겐 “나도 서울을 지키고 있다” [연합통신넷=도올 김용옥 한신대석좌교수] 1950년 6월25일, 국민 전체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었던 이승만은 새벽부터 전쟁 발발의 소식을 듣고 우선 자기 혼자 도망갈 생각부터 했다. 26일 아침 8시 신..
검찰이 이명박정부의 해외 자원개발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첫 대상은 한국석유공사와 경남기업 등이 추진한 러시아 캄차카 석유광구탐사 비리의혹이다. 이로써 지난 12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담화 6일 만에 3대 부패(방위사업·자원외교·대기업비자금) 수사가 일제히 시작됐다.[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가 경남기업과 한국석유공사를 18일 압수수색한 것은 경남기업이 자원외교 '금융지원방식의 허점'을 악용해 거액의 정부 융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
[연합통신넷= 이진용, 이형노기자]법원이 처음으로 보험설계사가 해촉된 이후 잔여수수료가 남은 상황에서 환수금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보험업계 관행으로 여겨지고 있던 ‘해촉된 설계사에게는 잔여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규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판결이다. 설계사의 임금 해당되는 ‘수수료’, 소비자가 해지 하면 ‘환수’ 보험회사는 설계사가 모집한 보험에 대해 일정한 금액의 수수료를 주고, 설계사는 이 수수료를 노동에 대한 댓..
[연합통신넷]= 이문장목사 반대측이 제기한 소에 대해 평양노회 재판국은 이문장목사에 대해 대부분 무혐의 처리하였고, 단지 견책으로 선고했다. 그러나 판결내용은 무혐의 이다. 이문장목사는 이번 사건으로 기사회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단으로 다시 고소되어 교리재판이 조만간 열릴 예정이다. 5인의 교수는 이미 이단성이 있다는 기소의견을 냈다. 그러나 그의 신학과 신앙고백등을 다시 점검하면 이 역시 무혐의 판정이거나 견책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신학이나 신앙고백의 내용을 점검하지 않고 설교시 한 두문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