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세월호 진두지휘 상황 인식 없었어"김규현 "참사 당일 심각하다는 인식 못 해"김규현 "당시 국가안보실 상황 파악 안 돼"김규현 "사후적으로 심각하다는 것 인식"김규현 "정..
지난달 28일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스크린도어 수리 사망사고는 벌써 세 번째다. 열아홉 청년의 죽음에 우리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발을 디딘 청년은 끼니를 거를 정도로 과도한 업무를 하면서도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다. 원청인 서울메트로는 하청회사와 ‘갑질’ 계약을 맺었고, 퇴직한 임직원을 하청회사에 내보냈다. 박원순 시장은 안전업무 직영화, 직접고용을 약속했다. 그러나 중앙정부 동의 없이 제대로 약속이 이행될지 미지수다. ..
사진제공/CJ문화재단CJ 아지트 대학로에서 CJ 문화재단의 제15회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연극 선정작, 조광화 배삼식 예술감독, 김슬기 작, 전인철 연출의 <크레센도 궁전>을 관람했다.김슬기는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등단하고, 2011년에 봄 작가 겨울무대와 2012년 한국공연예술센터 제작, 오유경 연출의 <서글퍼도 커튼콜>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이건 노래가 아니래요> <ctrl A씨> <미성년으로 간..
박정순의 한 평 극장 화랑방에서 1인극 <아부지의 불매기>를 관람했다.박정순(1953~)은 충남 도고출신으로 서울 우신초등학교, 영등포 중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국립 서울 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중견 연기자로 200여 편의 연극, 영화, 방송드라마에 출연했다. 신춘 단막극제 최우수 연기상, 인천연극제 연출상 및 대상을 수상했다. 극단 김상열 연극사랑 단원이고, 박정순 한 평 극장 화랑방 대표다.1인극 <아부지의 불매기>는 중견배우 박정순이 집필, 연출, 출연까지 한 모노드라마다. 원래 옹기를 만들던 할아버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립극단의 차범석 작, 김석만 연출의 <꿈 하늘>을 관람했다.차범석(1924~2006) 선생전남 목포 출신의 극작가이자 연출가다. 한국적 사실주의 연극을 확립한 대표적인 인물로 대한민국예술원장과 한국문예진흥원장을 역임한 문화행정가이도 했다. 식민치하, 한국전쟁, 해방을 겪은 전후문학세대지만 전쟁이라는 주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문제를 직시하며 풍자와 비판의식이 강한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기계문명화 되는 사회적 변화와 시대적 상황에서 인간의 내면세계를 작품에 표현해내고 있다. 한 방송국의 20년 장..
알과핵 소극장에서 서울 셰익스피어 컴퍼니(Seoul Shakespeare Company)의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작, 마이클 다우니(Michael Downey) 연출의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을 관람했다.마이클 다우니(Michael Downey, 1986~)는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Anchorage, Alaska, USA) 출신의 배우이자 작가다. 2014년에는 부천문화재단「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이야기>에 해설자로 출연하고, 현재 서울 셰익..
'몬스터'가 '대박'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었다.[뉴스프리존= 온라인팀]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6일 21회를 통해 전국기준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1일 방송의 7.7%보다 2.6%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것.'몬스터'는 6일 '몬스터 몰아보기'라는 방송을 통해 새로운 시청자들을 유입하는 시도를 보였고, 이에 시청자들 역시 '몬스터'의 진가를 알아보며 안방극장의 새로운 왕좌에 앉힌 것이다.'대박' 역시..
대법 "민사채무가 아니라 상사채무로 봐야"]◇ 사건 개요A씨는 B씨에게 2002년 4월 6400만원을, 변제기는 두 달 뒤로 정해서 빌려주었다. 그리고 이에 대해 C씨가 연대보증을 했다. 그런데 B씨가 돈을 갚지 않자 A씨는 같은 해 8월 B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그런데 판결 이후에도 B씨가 돈을 돌려주지 않아 A씨는 2012년 8월 다시 B, C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관련 판결1심과 2심 재판부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B씨가 사업준비를 위해 돈을 빌렸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 및 상법상 단..
사진제공/그라치아[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패션 매거진 <그라치아>가 제시의 래시가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에서 제시는 엠엘비(MLB) 의 컬러풀한 네오프렌 소재 래시가드를 입고 구릿빛 몸매를 드러냈다.
혜화동 선돌극장에서 극단 이루의 손기호 작 연출 <엄마가 낳은 숙이 세 자매>를 관람했다.극단 이루는 창작극을 고집한다. 연극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사랑을 묻다>등 대체로 손기호 극단 이루 대표가 쓰고 연출한 작품들이다. 손기호 대표가 쓴 작품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는 2004년 거창국제 연극제 희곡상을 수상..
[뉴스프리존= 온라인뉴스] 올해 전국 땅값이 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이처럼 부동산 가격이 뛰자 '부자들이 내는 세금'으로 인식되던 상속·증여세에 대한 사람들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 재산을 물려받는 경우 세율이 30%,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는 40%에 달하는 등 세금이 무겁기 때문이다. 상속·증여세를 아끼기 위해서는 시가와 기준시가부터 구분해야 한다. 시가가 현재 시장에 형성된 가격이라면, 기준시가는 국세청 등이 세금을 부과할 때 사용하는 지표로 시가의 50~80% ..
책임감 없는 남북의 지도자들 [뉴스프리존= 온라인뉴스]어떤 나라의 정책적·전략적 선택은 과거의 경험, 보다 정확하게는 그 경험에 대한 정책결정자의 해석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동시의 그 선택이 가져올 결과에 대한 예측도 현재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하여 정책과 전략은 현재의 조건과 환경을 기초로 하면서도 과거와 미래에 대한 정책결정자의 인식의 상호 작용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경험에 대한 해석도, 미래에 대한 예측도 완벽할 수는 없다. 오히려 현재의 선택을 정당화하기 위해 경험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 사고로 숨진 김모(19)씨 빈소에 보수 시민단체 '엄마부대봉사단'이 들어와 돌발 행동을 하다 유족 측과 마찰을 빚었다.3일 김씨 유족과 빈소 자원봉사자들에 따르면 주옥순 대표 등 엄마부대 회원 5명은 이날 오후 6시30분께 광진구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나타났다.김씨 이모는 "웬 아주머니들이 다짜고짜 분향소로 들어가더니 휴대전화로 애 엄마·아빠와 분향소 사진을 찍었다"면서 "'뭐 하는 거냐'고 했더니 '애가 예쁘고 안타까운데 얼굴을 널리 알리면 좋지 않으냐'더라&qu..
아트홀 마리카 3관에서 극단 해동바위 창단공연 소포클레스 원작, 채동훈 재구성 연출의 <안티고네(Antigone)>를 관람했다.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은 제목대로 주인공 오이디푸스의 비극적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 하지만 그의 딸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안티고네(Antigone)>는 안티고네만의 비극을 다루진 않는다. 오히려 초점은 외삼촌이자 테베의 왕인 크레온에게 맞춰진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동침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두 눈을 찌르고 방랑길을 떠난 뒤, 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유)장수상회문전사의 이연우 이난영 작, 안경모 연출, 박상원 협력연출의 <장수상회>를 관람했다.이연우는 제주도 서귀포 출생의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1995년 UACC cinema course 수료, 1996년 USC school of cinema 졸업, 1996년 <Moon Light> 16mm 각본/연출, 1997년 <Shooting Star> 16mm 각본/연출, 1999년 한일 청소년 영화제 총감독, 2000년 <10407> di..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문제 삼으며 국회 차원의 총공세를 예고했다.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주민 더민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어버이연합 등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4차회의'에 참석해 "이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1부 심우정 검사가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의 아들인 걸로 밝혀졌다"며 "이런 특수관계가 수사에 영향 미치는 것 아닌가"하고 의구심을 던졌다..
중국 쓰촨성 남서부에 위치한 량산 이족자치주 아투러얼 마을의 학생 15명은 2주에 한번 산 아래 기숙학교 등하교를 위해 800m 절벽을 오르내려야 한다. 올라가는데 2시간, 내려갈 때도 1시간 반이나 걸린다. 17개의 작은 나무 등걸 사다리를 연결해 만든 큰 사다리는 아투러얼 마을 72가구 주민이 세상과 통하는 유일한 통로다. 일주일에 한번 호두와 산초를 들고 몇 ㎞ 떨어진 시장을 오갈 때도 이 사다리를 이용한다.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도 많다. 최근 40대 남성 주민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기도 했다. 주민 천지구씨는 “사다..
사진제공/광양시[뉴스프리존=김재상 기자]전남 광양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24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로 했던 종합 3위를 차지했다. 3,700여명의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20개 종목에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는 금 32개, 은 31개, 동 21개로 종합점수 16,876점을 획득해 여수, 목포시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육상 허성길, 박선희 선수, 당구 정선정, 이정민 선수, 역도 김진욱, 서민환 선수가 각 종목에서 3관왕을 차..
사진제공/전주시[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전북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무주 안성면 소재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90여명을 대상으로 1일 가족소통캠프 ‘힐링, 즐거운 동행’을 개최했다.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 소통을 돕는 가족 소통활동-매지션 공연 및 배워보기, 가족 힐링활동-가족사진 찍고 액자 만들기, 가족 놀이활동-가족별 POST 활동, 가족 체험활동 -저탄소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