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이 7년차에 접어들면서 전라권을 대표하는 자립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지향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 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건강한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통합교육사업이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활동영역을 지역 내.외부로 확장하고 체계화된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기적인 운영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에서는 2017년도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5학년으로 기초수급자외 차상위 계층, 지역아동센터 등록 교육생 등 관련 증빙 서류 제출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모집분야는 트럼본, 타악이다.
모집 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학부모 동반 면접으로 이뤄지고, 최종 합격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남중 기자, n-j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