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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칸 작업진행중,. 세월호 내 장애물 제거..
기획

세월호 화물칸 작업진행중,. 세월호 내 장애물 제거

김남중 기자 입력 2017/06/30 08:03
경제2분과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이개호 현장방문
현재 세월호 수습상황(6.30)
수색상황: (선체) 35층 추가 수색, 2층(선미부) 적재차량 제거(승용차 7대)
수습현황(일계/누계) : 유류품 5점/ 4,185점  * 미수습자 9명 중 4명 확인

▲ 28일 오전 전남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의 C데크(화물갑판)에서 승용차가 크레인에 매달려 제거되고 있다. 이 차는 세월호 우현 쪽에 끼여 화물갑판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었다.세월호화물칸 진입을 막고 있는 승용차를 크레인을 이용해 빼내고 있다. (사진=해수부제공)

28일 미수습자 찾았으면 세월호 내 장애물 제거 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화물칸 진입을 가로막고 있던 승용차 1대를 꺼내고 선미쪽 선체 절단 작업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초쯤 시작될 예정인 세월호 선체 우현에 구멍을 뚫는 작업과는 별도로 선미 쪽으로 화물을 꺼내기 위해 화물칸 절단 작업이 재개됐다.

한편 현장수습본부는 일부 언론에 '세월호 수습현장 안전불감증'이라는 기사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현장 안전관리자 등이 작업장 안전조치를 확인한 뒤 작업 개시하고 있고, 도급 계약방식 대신 현장에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2분과(위원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30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현장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과 4.16가족협의회 가족들을 면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남 나주시에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위치한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6차산업 경영체인 명하햇골을 방문해 6차 산업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29일 문재인 정부 5년 청사진을 그리는이개호 국정기획위에 이날 오후 세월호 현장수습 본부를 찾아 수습 진행상황을 살펴본 뒤 미수습자 가족과 4·16가족협의회 소속 가족들과 면담했다. 

 n-j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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