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입원중인 환자도 전체 완치자의 10%에 달하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3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지역 신규 확진자는 2일 오후 5시 대비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2천99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진주시가 목욕탕 관련 2명을 포함해 5명, 창원 3명, 양산 2명, 통영과 함양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격리 중 양성반응이 나오거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만 통영과 함양 확진자 둘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3일 오후 2시30분 기준 누적 확진자 2천990명 중 2천726명은 퇴원했고 14명이 사망했으며, 입원 중인 확진자는 2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