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지역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가 결국 3천 명을 넘어섰다.
4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도내 신규확진자는 3일 오후 5시 대비 9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경남 누적 확진자는 3천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9명은 김해 3, 거제 2, 진주 1, 통영 1, 양산 1, 합천 1명이며 거제 유흥업소 및 기업 관련 2, 도내 확진자 접촉 1, 타지역 확진자 접촉 1, 수도권 관련 1, 조사중 3, 해외입국 1명이다. 이들 중 5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합천 확진자(경남 2999번)는 합천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해당 학교 학생 75명과 교직원 39명 총 11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