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거제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판정을 받는 등 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4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일 오후 5시 대비 21명으로, 지역별로는 진주에서 무려 11명이 추가되면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다음으로 김해 4명, 사천 2명, 양산 2명이고 창원가 거제가 각각 1명 씩이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이 13명이고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됐다. 수도권 관련이 2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가 4명이다.
특히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2명 중 경남3186번은 시설 종사자이고, 경남3188번은 시설 이용자인 경남3098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경남 3184번은 거제에 있는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어 해당 어린이집 원아 146명과 직원 23명 총 16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검사결과 음성이 154명이지만, 15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이로써 14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천201명으로 늘었다. 이 중 2천962명은 퇴원했고 14명이 사망했으며 225명은 입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