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경남도의회가 22일 제3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남도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5건과 「동남권 광역 연합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결의안·건의안 6건 등 3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병희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조사 참여를 촉구했고, 이종호 의원 등 8명의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종호 의원(김해2)은 서면발언을 통해 장사시설 부족과 개선방안, 박문철 의원(창원6)은 교통문화지수를 통해 본 교통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또 신영욱 의원(김해1)은 관급자재 가격에 대한 공정성과 합리성 제고, 김진기 의원(김해3)은 김해에 있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의 창원 이전 계획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성일 의원(창원5)은 경남의 고교학점제 준비를 학교 공간 재구조화부터 시작하자고 강조했고, 남택욱 의원(창원4)은 e경남몰 판매촉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상훈 의원(비례)은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피해 부정’ 규탄 결의를 촉구했으며, 이상열 의원(양산2)은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