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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지점 개소...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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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지점 개소...13번째

박유제 선임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입력 2021/04/29 15:56 수정 2021.04.29 16:12
군 단위에서는 3번째...함안군·의령군 주민 보증이용 불편 해소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신용보증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함안지점이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함안지점 관할구역은 함안군과 의령군이다. 함안군은 관내 사업체가 6700여 개로 도내 군부 중 가장 많은 사업체가 소재하고 있다. 함안지점 개소로 인근 마산지점, 창녕지점 등을 방문해 보증업무를 처리해야 했던 도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지점이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지점이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남도

경남신보 함안지점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간 60억 원 규모의 함안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연간 10억 원 규모의 의령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등 지자체 정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정부의 각종 소상공인·소기업 저금리 자금 지원 역할도 맡는다.

정책자금 외에도 경상남도 희망드림패키지, 경상남도 사업장 구입자금 등 도의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안내와 접수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함안지점 개소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에 13개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 2015년 4월에 개소한 거창지점, 2016년 5월에 개소한 창녕지점에 이어 군 단위 지점으로서는 3번째 지점이다.

함안지점 개소식에 참석한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융자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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