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전 세계 현대무용의 흐름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의 현대무용단과 안무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며 한국 컨템퍼러리 댄스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현대무용축제 “제 40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2021)”이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20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극립극장 달오름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MODAFE는 2021년인 올해 특별히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주제로 대한민국 현대무용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로 준비 중이다. 국내 현대무용계 레전드 안무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부터 현재를 통해 미래를 이야기하는 신인들의 작품까지, 40년 전 모던 댄스부터 현재의 컨템퍼러리 댄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단들부터 국제협업 안무가, 독립 안무가, 신인 안무가들까지 긴 무용 역사 속에서 펼쳐진 다양한 스펙트럼의 컨템퍼러리 댄스를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현대무용의 시작과 전설이 된 안무가들을 만날 수 있는 [MODAFE Museum ’Legend Stage’]
MODAFE 40주년 기념으로 특별기획된 [MODAFE Museum ’Legend Stage’]에서 소개되는 7명의 현대무용가 공연실황은 영상으로 기록되어 국가기록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국가대표무용단들의 컨템퍼러리 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Center Stage of Korea ‘National Dance Company’]
대한민국 무용의 지표, 선한 예술적 영향력을 펼치는 국가대표 무용단들의 무대가 한자리에 펼쳐진다.
MODAFE의 위상을 대표하는 가장 주목해야 할 안무가들 [MODAFE Choice]
MODAFE 2021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안무가는 전미숙, 안성수, 안은미를 단연 꼽을 수 있다.
MODAFE 2021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2021년은 축제주제로 대한민국 현대무용의 모든 것을 담고자 했다. 그러나 작년과 같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 시대 속에서 전 세계 현대무용의 최정점에 있는 해외 무용단과 안무가를 초청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40주년을 맞은 MODAFE가 지금까지의 40년을 잘 마무리하고 한국 현대무용의 역사에서 새로운 획을 그으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MODAFE 2021 공연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